전 재수생인데요..ㅎㅎ
한창 빡시게 공부하다가 이제 수능이 다가오니깐 슬슬풀리더니 마침내; 수능 끝날때 까지 오빠홈들순례금지라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깨고(-_ ㅠ 맘이 약해져서 공부가 안되요, 티비도 안 보려고 하는데..;)
일케 도는중인데요......;;
마침 요즘에 고민이 있어서 질문을 드려요..
제목에서 말했듯이 제가 너무 긴장을 안 타서 걱정입니다..ㅠ
그니깐 무슨 중요한 시험이나 프리젠테이션같은거 할때 전혀 긴장을 안해요.ㅠ 될대로 되라는식,; 나는 할만큼 했으니...... 한마디로 완전 떳떳한거요..... 정말 저도 제 자신이 싫어요.
특히 시험같은경우는 거의 대박치는 경우가 없죠......... ;;;;;;;
그야말로 원래 성적 그대로 나오는.. 휴..........
남들은 긴장타서 완젼 집중해서 풀어서 운좋게 좋은 성적받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_ -느슨해지고 원래 풀던대로 풀고,..
요즘 너무 걱정입니다..ㅠ 저같은 경우는 이미 올해 반을 대학에서 보내고 느즈막히; 수험생대열에 끼여서리...;; 참고로 주위서 말하듯이 무대뽀정신으로 용감하게 자퇴까지 한 터라........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져도 한참을 떨어진건데; ...... 아직도 긴장을 안 해요.
이거 아니면 안된다! 이런 생각은 많이하는데 막상 공부하거나 그러면 .... 휴..
걱정은 많은데 긴장은 안하고..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될대로 되라는 식인건가요..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따끔하게..ㅠ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휴..ㅠ
일케 쓰고 있는 것도 어쩜 시간낭비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저에게 안 좋은 이 상태를 바꾸고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ㅠ
~
2006/10/12
질문에 맞는 답은 아니지만 저도 재수생인데 요즘 긴장이 많이 풀어졌어요ㅠㅠ
수능이 몇일 남지도 않았는데....요즘 생활패턴도 요상하게 바껴버려서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한마디로 미친;; 생활을 하고 있어요ㅠㅠ
우리 몇일 남지않은 수험생활 열심히 해봐요!!!!!!!호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