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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 여기에 올려도 될지 몰르겠네요..
막상 질문 할 곳이 없어서 올립니다.ㅜㅜ
제가 어제 밤에 강아지를 한마리 데리고 왔어요..
종은 시츄인듯...
집에 놀러왔던 친구 데려다 준다고 나갔는데 이녀석이 계속 따라 오길래
불쌍해 보이고 해서 먹을것도 주는데 집까지 따라오는 바람에 데리고 왔어요.
집에 아무도 없어서 대충 씻기고
물이랑 소시지 같은거 몇개 먹여서 재웠어요..
근데 오늘 하루종일 몸을 긁고 핥고 하는데..
어디 이상있는 걸까요??ㅠ
생식기부분도 핥거든요....
(참고로 암놈입니다.)
지금 추석연휴라 진료하는 동물병원도 없고
제가 데리고왔는데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나 해서,,,,
아. 그리고 멀 먹이면 되는지...
집에 사료는 없거든요.
제가 지금은 사료살 돈도 안되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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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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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컷 리트리버종을 키우고 있는데 생식기를 핥는 것은 일종의 습관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핥으면서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대충 씻기셨어도 몸에 있는 물기를 없는게 중요해요.
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주셔야지 몸에 기생충이 생기는 걸 방지한다고 들었어요. 신경써서 꼭 말려주세요.
그리고 사료를 먹이는게 좋은데 사료를 살 돈이 없으면 밥을 삶아서 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번에 저희 개가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사료를 먹긴 힘드니 흰밥을 물에 삶아서 주라고 해서 그렇게 줬더니 너무 좋아하면서 한 그릇을 싹 비우더라구요.
집에 있는 밥을 이용하면 특별히 돈이 들진 않을 것 같네요. |
(1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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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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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돌아다니던강아지는, 반드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하는데 연휴라 그게힘들겠네요a 연휴끝나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예방접종시켜주세요, 아픈데도 있나보고요, 혹시 버려진강아지가아니고 잃어버린 강아지라면, 주인이 애타게찾을수도있겠네요, 것도좀알아봐주세요~~ |
(15: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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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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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따뜻하시네요~ (짝짝짝^^)
근데, 저도 강아지는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는데, 피부병 아닐까요?
어제가 추석 당일이였으니, 오늘은 하는 곳 있을수도 있으니까 지역 전화번호부 있으시면
동물병원마다 다 전화 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시츄라면 아무거나 안 먹을거 같은데... 저도 잘 모르겠네요ㅠ 죄송해요.
(시츄라면 되게 귀여울 거 같아요^^) |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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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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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참 좋은 일을 하셨네요 우선 생식기를 햟는건 혹여 생리기간이 아닐지 보셔서 젖이나 생식기 부위가 부어있다면 의심이 되구요 온몸을 긁는건 피부병이 아닐지 .... 나중에 병원에
집에 우선 돈이 없다면 그냥 사람들이 먹는 걸 주세요 ....
명절 끝나면 근처 동물병원이나 애견샵 구청 파출소에 연락을 함 해보세요 주인이 강아지를 버린게 아니면 주인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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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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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짝! 짝! 너무 따스하세요~ ㅠ
ㅎ 저도 님과 같은 경우가 있어서 이쁜 요크셔넘을 데리고 왔었죠~
뒤를 졸졸 쫓아오길레.. 너무 불쌍하고 예쁘고 신기하기도 해서
저도 무작적 집에 데려왔엇어요!
전 다행히 집에 강아지샴푸랑 사료가 있어서
그걸로 해결했지만요~
만약 그런게 없으시면..
사람 씻기는 샴푸나 그런걸로는 씻기지 마세요!
강아지 피부가 약해서.. 사람꺼로 하게되면.. 너무 자극적이에요.ㅠ
비누같은걸 연하게 물에 타서.. 씻겨주세요
혹시 여유되심 슈퍼에서 자극없는 애기샴푸 사셔도 되구요.
그리고 시츄는 예민한 특종만 아니면.. 모든 다 잘먹는답니다.
애견계의 대식가라 할만큼.. 식탐이 많아요! ^^ ;;
하지만 강쥐가 많이 낯설거에요.
그런데 먹을 것을 아무거나 막 주게되면..
나중에 토하거나, 소화를 못시켜 탈이 난답니다.
그냥 따스한 우유나.. 부드러운 것을 조금씩 주세요
그리고 외롭지 않게 곁에서 말도 걸어주시고
사랑을 듬뿍...ㅎㅎ
제일 중요한건 그 강쥐가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자나요
길을 잃고 해매이는..
강쥐가 낑낑거리거나 많이 불안해하고 그러면
주인과 떨어진지 얼마 안된 강쥐에요...ㅠ
꼬옥 주인곁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만약 아니라면.. 좋은 인연 되셔서..
저의 경우처럼 이쁜 강쥐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구요!
(전 그 인연을 시작으로 2년정도 함께 알콩달콩했답니다.) |
(16: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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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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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
(16: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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