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님 단독 콘서트라 딸기두건이 거의 전체를 차지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딸기 두건이 오히려 적더라구요.
이번 콘서트에선 왜 딸기 두건이 많이 보이지 않았을까요?
아무 생각없이 딸기 두건을 가져갔는데, 많은 분들이 딸기두건을 하지 않으셔서 내심 당황스러웠답니다;;
그 이유를 좀 설명해주셔요ㅠㅠ
소심딸기
2006/10/03
예전 콘서트에선..오빠의 단독콘서트가 아니니 호이편이라는 표시가 필요했지만
단독콘서트야뭐 거의가 호이편분들이니 굳이 딸기두건을 하지 않아도 되는거 아닌가요?
음 그러니까..공방이나 여러가수들이 오는 대형콘서트 같은데서는 각자 가수의 풍선이 필요하지만 그 가수의 단독 콘서트에서는 어차피 모두가 팬이기 때문에 필요없는것처럼..
딸기두건을 하나 안 하나 모두 한마음 한뜻인 분들이잖아요..
전에야 여럿이어서 호이팬임을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었지만
이번엔 오로지 손호영만있으니 뭐 안해도 상관없지 않을까 싶었어요..
저도 안 가져 갔었거든요^^; (사실 2박3일 짐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ㅠㅜ)
호영이 컴백하고 주말마다 자의반 타의반 1박2일 출장?을 다녔는데ㅜㅡ
그때는 꼭 들고 다녔었답니다^^
일반인도 많이 왔는데....너무 종교적 분위기 내면 안될까봐^^;;
콘서트란 호영씨 사랑하고 호영씨 무대를 보고 싶어하고 아니 적어도 호영씨에게 관심있는 분들이 모였다는 생각에 굳이 딸기두건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해서 많이들 안하신거 같은데요...대신 손목에 묶으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제주위엔 모조리 손목에...^^ 전 같이간 일반인들이 저의 생소한 모습에 놀랠까봐...제가 딸기두건만 하면 호영씨를 교주로 모시는 신도 분위기를 내서...좀 자제했죠^^;; 그날 딸기두건없이도 우리는 모두 하나였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