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가 안좋다는 말에 깜짝놀랐습니다. 호영이가 안좋은줄 알구요^^;
큰 무리없이 잘 끝난거죠? 호영이 몸상태는 괜찮아 보이던가요? 그제 엠카공연때 목이 많이 안좋은것같아서 하루종일 걱정이 되서요. 그것만이라도 좀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들꽃님도 빨리 건강해지세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정말이지, 같이간 일반인 친구 2명이 폭 빠져서 오늘부터 자기도 손호영 팬 하겠다고 난리가 났어요^^ 오늘도 역시 무대 요기조기 조목조목 짚으시면서 뛰어다니시고, 노래부르시구~ 1집에 있는 노래 거의 빠짐없이 부르셨어요. 잠깐 1번트랙인 'kiss'영상도 나왔는데 넘 이쁘더라구요~ 사이다도 꼭 대중들에게 보여줬으면 하는바램이 정말 326%들었답니다! 오늘 목은 좋으신편은 아니셨는데, 노래는 정말 잘 하셨어요~ 윗님 처럼 귀여운 삑사리가 약~!간~!
손호영짱~~~~!
공연 후반부로 갈수록 삑사리가; 많이 나시더라구요~ 목관리 잘하셔서 내일은 더 멋진 무대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참! 고백은 직접 피아노치시면서 부르셨어요.. 순간.. 달팽이가.. 생각나더라구요..ㅠ_ㅠ
엔딩 크레딧에 artist 손호영 이라는 글에 한참 울었습니다....T_T
콘서트 끝나고... 왠지 모를 허전함.. 제가 더 긴장을 해서 그런지.. 목 상태 걱정이 되더군요. 내일은 나아져야 할 텐데.. 음..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저도 윗분 처럼.. 선곡이나 공연 순서에 아쉬움이. 있네요.. 뭔가 덜 논 듯한~~ 더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어머 정말이지 느무느무느무 좋았답니다~~^.^ 오빠 혼자서도 그 큰 무대를 꽉꽉 채워주셨다니...예상은 했지만 아직까지 꿈만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삑사리가 조금^^; 나셔서 민망해하시기도 하고, '고백'을 부를때는 키보드로 연주하셨는데 중간에 한번 틀리셔서 나중에 키보드가르쳐준 선생님( 세션중에 키보드 치시는분 )을 소개하시면서 "오늘 실수를 해서 가서 많이 혼날거 같아용~^^;" 이러셨어요. 그룹 때의 타이틀곡 메들리도 하시고, 아마 오늘 좌석분들 대박이었을걸요!! 좌석 속에 가서 노래를 하시지 않나, 계속 손잡아 주시고 거기서 누구 한명 뽑히셔서(전생에 무슨 좋은일을 하셨길래ㅠㅠ) 테이블에 앉혀놓고 노래도 하고 침대에도 눕고(-_-좀 야한가??) 커플잠옷도 입고 암튼 느무느무 부러웠어요ㅠㅠㅠ 이분 공연끝나고 곰인형들고 나가실때 다들 부러워서 "아우~~~꺄아" 이러셨다는~~~
실수 하신건 전혀 기억나지 않아요.... 다만 심하게 염장지르셨어요...
콘서트 처음 본 중학생 아가가 뽑혀서 호영씨랑 함께 배드신......하신 분 너무 부럽답니다..
내일 일때문에 못가는데 콘서트 끝나자마자 어떻게 하면 내일 또 지를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너~~~~무 가고싶어요.... 내일도.....손호영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