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등본과 제적등본을 정확한 차이점을 알고싶어서
인터넷 검색해봤는데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질문 올려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제적등본은 사망한 사람의 호적등본 이라고 이해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닌것 같기도하고...ㅠㅠ
그리고 제적등본과 호적등본의 표시되어있는 가족 범위나 이런것들을 알고싶고요
보통 제적등본은 어떨때 쓰고 호적등본은 어떨때 쓰는지도 알고 싶어요.
호주자의 사망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보통 호적등본과 제적등본중 어느 서류를 떼나요?
좀 자세하게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호주자의 사망신고후, 호적에는 아직 말소가 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제적등본에서는 말소가 되어있는것으로 나옵니다.
아직 호적에는 말소가 안되었는데 제적등본에는 말소가 먼저되는 이유는... 뭔지.....
(본적지 까지 가서 처리가 되기 때문에 늦는 이유 그것밖에 없는건가요?)
제가 괜한게 궁굼한건가요?...
에휴....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ㅠㅠ
다정한딸기씨
2006/05/19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적등본은 말그대로 사망이나 혼인등으로 호적에서 제외된 가족의 기록까지 다 나오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상속을 한다거나 할때 쓰는거 같아요. 정확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하네요.
제적등본은 호주가 사망한 호적등본이라고 보시면 될 꺼예요. 예를 들자면 저의 경우를 보면 할아버지가 호주시고 할아버지 밑으로 해서 장남인 아버지가 있고 며느리인 제 어머니와 손주인 제가 할아버지 호적에 등재되어 있구요. 할아버지의 차남인 저의 삼촌되시는 분은 결혼하시면서 분가해나갔기 때문에 할아버지 호적에는 등재되었다가 분가로 인하여 제적된 자로 해서 기록되어 있구요. 삼촌은 본인이 호주가 되어 본인들의 가족만 올라있는 새로운 호적을 가지게 됩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사망하시게 되면은 호주가 사망하셨기 때문에 장남인 아버지가 호주승계를 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호주로 되어있던 호적등본 자체가 제적처리가 되면서 제적등본이 되구요. 아버지가 호주로 해서 아버지, 어머니, 저만 나오는 새로운 호적등본을 가지게 되는 거지요. 사망하시고 호적정리하고 호주승계해서 새로 호적만들려면 본적지에서 정리를 해줘야되기 때문에 보통 1주일정도 걸리구요. 할아버지의 유산상속등 때문에 아버지와 삼촌이 할아버지의 자녀가 맞다는 걸 확인할려면은 할아버지의 제적등본을 떼시면 됩니다. 할아버지의 사망을 확인할려면은 할아버지의 제적등본을 떼시면 되구요. 호주말고 호주밑에 등재되어 있던 가구원이 사망하는 경우에는 그 호적등본이 제적등본으로 바뀌지는 않고 그 가구원만 사망으로 인한 제적자로 해서 표시가 되기 때문에 호주말고 다른 가구원의 사망확인을 위한 경우는 호적등본을 뗴사면 되구요. 설명이 잘 되었나 모르겠네요. 지금 약간의 알콜기운이 있어서 평소 하던 일인데도 불구하고 설명에 조리가 없는 것 같은데 더 궁금하신 거 있으면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답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