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빠의 솔로앨범. 단독콘서트.. 조금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열심히 돈을 모아왔지만 용돈을 안 받는지라 별로 모으지도 못했고요;;
얼마전에 부모님이 하시던 가게도 문을 닫고.. 가정형편이 좋다고는 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열심히 공부를해도 부모님이 콘서트를 한 번 보내주기도 힘드실 듯 해서요..
제 입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 돈으로 간다고 하면 부모님은 허락해주실거거든요.
그렇다고 공부를 소홀히 하지도 않을거고요...(나름대로모범생?^^;;)
저희 부모님이 엄하시기도 하고 공연같은 거 가보신 적도 없어서.. 휴먼때는 한 번도 못 가고
그랬었거든요.. 그 후론 한,두번씩만 갔었고.
그런데 이번엔 틀리잖아요.. 오빠의 단독콘서트이기에 꼭 가고 싶거든요.
하루정도 논다고 시험을 망치는 것도 아니고 하니... 어떻게 안 될까 싶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호영기사
2006/08/08
일단 검색사이트에서...아르바이트..라고 치세요...아르바이트를 저도 구하려고
애를 쓰고 애를 썼지만 할만한것이 없더라구요...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남자보다는 여자분들이 알바자리가 더 많이 올라와 있는것 같아서..부러웠어요..
부럽.....................ㄱ-
일단 알바사이트에서 본인 지역을 선택해서 검색해서 하고 싶은 알바 해보세요..
꼼꼼히 잘 따지시고 돈도 넉넉하게 주는걸로 고르세요.
단기간 알바로는 제가 경험해본봐로는~ 휴게소 알바가 있어요. 고속도로 휴게소같은 경우에는 지금 한창 성수기일거에요. 가까운 휴게소 찾아보시고 알바자리 있는지 알아보세요. 계속 해야된다는 부담감이 없기때문에 학생분들이 하기에 괜찮은 알바에요^^ 힘들긴 많이 힘들어요. 청소나 설거지 같은것도 시키고 판매에 걸리면 더운데 밖에서 음료수를 팔아야 할지도 모르거든요; 그래도 힘들게 번 돈으로 오빠의 콘서트를 간다면 더욱 보람있지 않을까요?^^ 호이팅!!
전 편의점이랑 휴게소 알바를 하는데요,
휴게소는 정말 힘들지만 하루수당으로 받습니다.
한번 일하는데 12시간 하고, 일당은 4만원입니다.
정말 몸도 고되고 힘들지만.. 솔직히 하룻밤사이에 4만원 벌기가 그리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
돈이 궁하게 되면 아무리 힘들어도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콘서트 소식도 들리고 하니.. 스케줄을 좀 더 빡빡하게 잡아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