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40분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인파가 세기 힘들 정도였고, 그에따른 안전을 위해 경찰차량이 다수 인근에 포진되어 있었다.
▲손호영의 미니 콘서트가 있음을 알리는 대형 LED 전광판이 인상적이다.
▲한참 뜸들이더니 갑자기 등장한 손호영, 뭔가 멋지다.
▲나오자마자 첫 곡에서 프리즈! 관객들의 높은 함성이 끊이지 않는다.
▲이어지는 미모의 女 댄서와의 자극적인 밀착 댄스! 관객들은 마치 애증이 교차되는 듯 느껴지는 함성을 보냈다.
▲댄서 언니의 과감한 퍼포먼스! (남자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女에게 누나나 누님이라 부르고, 나이가 어린 女에게 언니라고 종종 부른다) 오늘 공연 보러 오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손호영입니다." 첫 곡이 끝나고 인사하는 손호영 거의 90도다.
▲"마이크하고 전체적인 볼륨을 한 단계 높여주세요" 라고 말하는 손호영, 본격적으로 하려나 보다.
▲집중하고 있는 관객들, 전체적으로 붉은 것은 무대 조명이 붉기 때문이다. 마치 붉은 노을 처럼~
▲자주 등장한 꽃가루(?)로 분위기 업! 해주시고~
▲무언가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 머리카락이 모이는 것은 바람이 그만큼 심하기 때문이다.
▲남녀 댄서들과 함께 결코 쉽지 않은 안무를 노래하며 소화하고 있는 손호영
▲미모의 女 댄서들과 함께 라인댄스, 부럽다!!!
▲오늘 여러모로 손호영과 인연있는 좌 우측 전면부 기둥들
▲손호영과 아이들(?)...... 댄서들!
▲댄서들과 함께 멋진 안무를 보여주는 손호영
▲내 이럴줄 알았지, 남들보다 의자 밟고 높은 타점에서 대형 카메라 들고 플래쉬 번쩍이는데 한번 쳐다 봐 줄줄 알았지~!
▲가위 바위 보 이겨서 무대위에 올라가 손호영이 노래 하는동안 춤을 추던 남자와 애인, 이 사진의 물병을 남자가 앞자리로 던지는 쇼맨십을 펼쳤다.
▲박수를 유도하는 손호영과 어울리는 멋들어진 배경
▲모자를 이용한 안무를 보여준 곡,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다.
▲주먹 불끈 쥔 강인한 모습의 손호영
▲무대 아래 내려가 보다 관객 가까이에 그가 나타났다.
▲이 포즈는 '우리는 신화 입니다' 하고 같지 않은가 -_-?
▲전신주 일부가 터져서 관객들에게 안전에 대한 당부를 하고 있는 손호영
▲그의 선과 색이 잘 나타난 사진
▲포스가 함께 하는 사진, 베스트 샷!
등장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바로 바닥에 상반신을 밀착하고 프리즈를 날리더니,
섹시한 女댄서와 관중들의 말초신경을 심히 자극하는 근접댄스를 보였다.
이날 미니 콘서트는 댄스곡과 발라드 곡을 교차로 부르며 중간 중간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중간에 비가 오락가락 하였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음에도
대다수의 관중이 그가 무대를 내려가던 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후반부 쯤 뜻하지 않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주의 선이 터지면서, 잠시 시선이 쏠렸는데
진행요원이 손호영에게 이를 알렸고, 손호영이 관객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손호영은 옆 기둥에 매달려서 무대 측면에서도 그를 보기 위해 운집한 이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무대를 내려가서 보다 가까이서 그를 보여 주는 등 콘서트 내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하였다.
그의 콘서트를 즐기는 동안, 좀 더 나은 사진을 찍고자 집중하고 있어서 음악을 완전히 음미하며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노래할 때 음악에 귀 기울여 지고, 가사에 집중하며 노래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였다.
선입견으로 ‘그룹에서 솔로로 전향하면 제대로 못할 것’이라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여,
그를 제대로 보지 않고,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고 평가절하 해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는 다년 경력의 베테랑 가수다.
그의 음악을 제대로 들어볼 때까지 그에 대한 평가를 늦추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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