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현 기자]
비 세븐 에릭 이현우 신성우 강두 등 남자가수들의 연기 데뷔가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손호영도 정극연기에 첫 도전한다.
손호영은 오는 11월4일 방송될 MBC 베스트극장 ‘너네 호영이’(극본 정민화/연출 손형석)에서 실제와 같이 god의 손호영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 연출자인 손형석 PD는 17일 “극중 설정이 누나팬이 많은 톱가수 인만큼 누나팬이 많은 가수를 고르다 보니 손호영씨가 떠올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손호영 또한 평소 연기를 좋아하고 해보고 싶었다며 흔쾌히 수락했다”며 “손호영이 정극은 처음이지만, 이미 각종 드라마스타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보여왔던 만큼 흠잡을데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너네 호영이’는 연예인에 관심이 없던 한 여자 혜진(김현정)이 어느 순간 연예인에 빠진 후 사랑했던 남자친구 종우(김영준)와 갈등을 겪게되는 코믹물. 자신이 군대에 간 사이 연예인의 열성팬이 돼버린 여자의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남자친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다.
최근 솔로 1집을 발표한 손호영은 극중 톱스타인 god의 손호영 역을 맡아 출연한다. 손호영은 사고로 인해 깁스를 하고 있는 병실에 누워있는 상황에서 병실에 침투한 종우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
손호영은 극중 톱스타로서 하지 못했던 속내를 밝히는 대사를 할 예정이며, 특히 퇴원 후에 언론과 가지는 인터뷰 연기에서는 특유의 살인애교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너네 호영이’지난 주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23일 촬영을 마감하게 된다.
이현 tanaka@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0/17/newsen/v14384276.html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