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인 아들을 피해 제주도로 피난을 온 김금자 할머니. 초등학생인 어린 두 손자가 마음에 걸려 다시 아들과 함께 살기로 했지만 술을 끊지 못하는 아들의 폭력에 가족은 점점 지쳐만 가고...멍든 가족의 상처를 치유해 줄 희망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세상에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 『장기 기증』
★ 문창진(남/3세/담도폐쇄증)
간이식을 받아야 건강해질 수 있는 세 살배기 아기 창진이. 올 초 아버지로부터 1차 간이식을 받았지만 아버지의 혈관이 좋지 못해 부작용이 발생해 현재 2차 간이식 수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 희망은 뇌사자의 장기기증 뿐...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해 새생명을 얻게 될 창진이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나눔의 여행 - 사연 -
★ 황재상(남/18세/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복싱을 배울 만큼 건강했던 재상이는 지난 5월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가벼운 감기 증상인 줄 알았던 재상이는 자신 앞에 갑작스레 다가온 병마로 혼란에 빠지고... 사업의 부도로 1억 원이 넘는 부채를 갖고 있는 가족들 역시 재상이 치료비를 마련해야 하지만 눈앞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다행히 한 살 터울의 남동생과 골수가 일치해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재상인 다시 학교로 돌아갈 날을 꿈꿉니다. 재상이의 힘든 싸움을 응원해주기 위해 가수 손호영씨가 방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