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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운다' 무려 243계단 뛰어 벅스차트 1위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손호영의 1집 앨범에 수록된 '운다'가 벅스차트에서 243계단 상승해 순식간에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솔로로 독립한 손호영은 앨범을 선보인지 2주 만에 ‘깜짝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손호영의 ‘운다’는 9월 4주 벅스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거북이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는데, 한 주 만에 243위나 상승해 이룬 결과라 가요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고.

손호영은 댄스곡 '예스'와 발라드 곡 '운다'로 활동중인데 네티즌들은 벅스 게시판을 통해 손호영의 앨범 수록곡 전체에 리플을 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ID csy91255는 “타이틀곡 ‘운다’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면서 사람의 마음을 후벼파는 중독성이 있다”고 평했고, hilubaba는 “들을수록 슬픈 진짜 가을노래”라고 설명했다.

9월 4주 벅스차트에서 손호영 ‘운다’가 1위, 이승기 ‘제발’이 2위를 차지한데에 이어, 거북이 ‘비행기’가 3위, 코요태 ‘아이 러브 락앤롤(I Love Rock&Roll)’이 4위, 싸이 ‘연예인’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벅스차트는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40%, 음반판매량 20%씩 반영, 집계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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