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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박선주 프로듀서와 손 잡았다.
8월 솔로앨범 발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호영이 평소 존경했던 선배가수 박선주를 찾아가 첫 솔로앨범의 프로듀서를 부탁한 것.
박선주 프로듀서는 손호영의 보컬 트레이닝 선생님으로 그와는 수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스승과 제자 사이다.
이에 박선주는 "god 데뷔 시절부터 멤버들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손호영은 가창력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보기 드문 후배가수"라며칭찬하고는 "뮤지션으로서 불리기 위해 스스로 많은 노력을 감행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손호영도 "선배님과 함께 제 앨범을 작업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이다. 보컬 트레이닝 시간에는 가끔 무섭고 야속하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스승이며 선배"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내고는 "신인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둔 설레는 심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손호영은 이번 앨범을 위해 하루에 8시간이 넘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앨범에 직접 크레이티브 프로듀서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홍재현 기자(hong927@seoulmedia.co.kr)/사진=루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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