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팝의 요정’ 스테이시 오리코와 달콤한 만남을 가졌다.
최근 솔로음반 ‘Yes’를 발표한 손호영은 지난 20일 3집 ‘Beautiful Awakening’ 발매 기념 프로모션차 내한한 오리코를 방송사 대기실에서 만났다. 당일 오리코는 K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Stuck’ ‘I’m Not Missing You’를 라이브로 열창해 청중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오리코가 무대에 오르기 전, 막 노래를 마치고 내려온 손호영과 마주쳤는데, 손호영의 열정적인 무대에 감동을 받은 스테이시가 먼저 손을 내밀며 “당신의 음악이 너무 멋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손호영은 활짝 웃으며 “평소 당신의 음악을 좋아했다”며 “새 앨범도 이미 다 들어봤다”고 화답했다.
국내 프로모션을 마치고 출국한 오리코는 내년 초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투어를 벌일 예정이고, 손호영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용원중 gooli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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