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수들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앨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로 돌아온 이승기를 비롯, 클릭비에서 솔로로 변신한 오종혁, 드라마 OST로 다시 한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환희,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손호영까지 하반기 가요계에 남자가수들의 열풍이 거세다.
최근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 이승기는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 여자만의 감성을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을 비롯해 앨범과 함께 공개된 뮤직드라마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올가을 가요계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클릭비에서 솔로로 변신한 오종혁 또한 가을과 어울리는 곡 '죽을만큼'을 가지고 가요계에 컴백, 가을과 어울리는 애절한 발라드로 특유의 창법을 뽐내며 올가을 음악팬들의 감성을 적시고 있다.
또한, 자신이 주인공으로 열연 중인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의 OST로 인기몰이 중인 환희는 특유의 창법으로 가창력을 뽐내고 있으며 그룹 god에서 솔로로 독립해 1집 앨범을 발표한 손호영 역시 3옥타브를 넘나드는 한층 성숙한 음악적 감성으로 팬들 곁을 찾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올가을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이승철 등 실력파 남자가수들이 대거 컴백해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 전망.
남자의 계절 가을,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가요계에 남자가수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본다./ 이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