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유어스 패션몰에서 열린 손호영의 쇼케이스도 호평을 받았다.
정 실장은 “다행히도 쇼케이스의 반응이 좋아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무래도 손호영이 김태우 못지 않은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는 면에서 많은 분들이 깜짝 놀란 것 같다”고 평했다.
손호영은 이날 타이틀곡 ‘운다’와 수록곡 ‘예스’ ‘콜미5500’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온다’를 불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댄스곡 ‘예스’를 부를 때에는 섹시한 차림의 여성 댄서들과 밀착한 채 야릇한 춤동작을 선보여 기존의 손호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정 실장은 “앞으로 가창력있는 가수 손호영을 부각시키기 위해 ‘운다’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변신한 모습에 깜짝 놀랄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오는 16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솔로 데뷔 첫 방송을 갖는다.
이혜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