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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밥값 가장 적게 든 가수?!"(e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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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지 = 이양애 기자] 1집 솔로 음반을 발매한 손호영이 9월 12일(화) 오후 6시 30분 동대문 쇼핑몰 '유어스(U:US)'의 '서울 패션 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손호영은 500여 명의 팬들과 관계자 및 성유리, 옥주현, 김태우, 안데니 등의 여러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팬들, 그리고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동시 진행한 손호영은 이번 앨범 준비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팬들이 준비해 온 음식들을 꼽았다. 덕분에 따로 식사 준비를 할 필요 없이 곡을 녹음하면서 팬들이 공수해 온 진수성찬과 건강 식품으로 푸짐한 앨범 녹음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아마도 앨범을 준비하는 가수들 중에서 밥값이 가장 적게 든 가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저를 먹여 살려준(?) 팬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몸매 관리에도 꾸준히 신경을 쓴 손호영은 몸짱 스타도 거듭날 태세다.
옷 사이 사이로 드러난 근육질 몸매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개그맨 정준하는 "손호영은 대한민국에서 의리에 있어서는 최고인 친구다. 힘들게 앨범 작업을 마치고 난 후에도 술 한잔 하자는 말 한마디에 달려 나와주는 친구다. 늦은 시각까지 술을 마시고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운동하러 가니 이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보통 의리 좋기로 소문난 친구들은 밤 늦게까지 술 잔을 기울이느라 육신이 저질인 데 손호영은 정말 열심인 친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몸짱' 스타로 거듭난 손호영은 몸 뿐 아니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안무로 무장, 가요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에서 손호영은 1집 솔로 앨범 수록곡인 'YES'와 'Call me 5500', '사랑을 이별을 데리고 오다', '운다' 외에도 god 멤버 김태우가 피처링한 '친구란 이름으로'를 듀엣으로 선보여 확실한 변신을 시도, 이번 쇼케이스를 발판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사진/ 최은희 기자
이양애 기자 (lya@epg.co.kr)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usic/200609/13/epg/v14013725.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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