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ㆍ스포츠스타 커플의 미션 도전기>
[연합뉴스 2006-09-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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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면 본딴 '액션! 백만마일' 추석 방송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인디아나 존스' '캐리비안의 해적' 등 유명 영화 속 장면에서 모티브를 따온 오락 프로그램이 추석 때 방송된다.
KBS는 10월6일 오후 6시40분부터 80분 동안 파일럿 오락프로그램 '액션! 백만마일'(연출 전진학)을 방송한다.
김용만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손호영ㆍMC몽ㆍ팀ㆍ천명훈ㆍ크라운제이ㆍ라이언 등 남자 연예인 6명과 한지연(비치발리볼)ㆍ궉채이(인라인스케이팅)ㆍ김주희(복싱)ㆍ유나미(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ㆍ신민희(이종격투기) 등 여자 스포츠스타 6명이 한 쌍씩 짝을 이뤄 게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게임은 '인디아나 존스'와 '미션 임파서블'의 장면을 활용했다. 남자는 밧줄을 타고 오르내린 후 구름다리를 지나 새장에 갇힌 여자를 구한다. 탈출한 여자는 외나무다리를 지난 후 폭탄과 연결된 5개의 선 중 안전한 선을 골라 자르면 '미션'을 완수할 수 있다.
두번째 게임은 5개의 배를 연결한 공간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콘셉트로 진행된다. 남자는 도끼로 폭탄과 연결된 선을 잘라야 하고 그물망을 지나야 한다. 역시 이렇게 여자를 구하게 되고, 그 여자는 열쇠를 구해 금고를 열어야 한다.
각 커플은 또다른 운동선수들이 미리 게임에 참여해 세운 기록을 깨고 최고 기록을 세우면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받을 수 있다. 녹화는 2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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