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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1집 '고백'은 나의 고해성사 !'(마이데일리)

손호영, '1집 '고백'은 나의 고해성사 !'

[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손호영이 솔로 1집에 수록된 '고백'을 통해 속내를 밝혔다.

'고백'은 손호영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god로서 정상에 올랐을 때 단상, 앞으로 혼자 활동하면서 겪게될 어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비전 등을 생각하면서 차분하게 정리하면서 만든 것.

손호영은 "'고백'을 통해 내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며 "연예생활을 하면서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참고 지냈고, 오해가 생겨도 일대일로 만나서 이야기하면 쉽게 풀릴텐데, 공인이라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지낸 적도 많았다. 가사를 만들 때 그런 점도 생각하면서 썼다"고 곡의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손호영은 '고백' 이외에 '해피 바이러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포유' 등을 직접 작사해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실력을 과시했다.

손호영은 보컬 실력을 키우기 위해 3년 전부터 담배를 끊었고, 수영으로 폐활량을 늘렸다. 이 뿐만 아니라 god 때의 호흡법과 발성법을 모두 버리고 '호랑이 선생님'으로 알려진 박선주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처음부터 받아 화제가 됐다.

손호영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내 서울패션 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할 예정이다.

[손호영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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