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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솔로 첫 무대서 3옥타브 넘는 가창력 공개 (OSEN)

[OSEN=김지연 기자] 그룹 god의 손호영이 9월 12일 쇼케이스를 통해 솔로가수로 첫발을 내딛는다.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 5층 서울 패션 아트홀에서 열릴 이번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손호영은 타이틀곡 ‘운다’를 비롯해 ‘YES’ 등 1집 수록곡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첫 선을 보이게 될 타이틀곡 ‘운다’는 3옥타브를 넘나드는 손호영의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발라드곡이며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한 미디엄 템포의 펑키곡 ‘Yes’는 단 두 가지 코드만을 이용해 완성된 big beat 계열의 댄스곡이다.

손호영은 7년 동안 가수활동을 하면서 익숙해졌던 발성법과 호흡법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방법을 터특해 노래를 하는 등 솔로가수로의 완벽한 변신을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god로 데뷔했을 때보다 지금이 훨씬 더 긴장된다. 멤버들 없이 혼자 무대를 꾸며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지만 뮤지션으로 인정 받기 위해 노력한 만큼 나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1집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손호영의 첫 솔로 활동을 축하하기 위해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 등 god 멤버들은 물론 옥주현, 조여정 등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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