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가수 손호영이 지난 3월 24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림 첫 개인 팬클럽 창단식에서 늦은 시간 귀가하는 팬들을 위해 택시 100여 대를 동원, 교통편이 다양한 잠실역까지 귀가 서비스를 한 데 이어 오는 18~19일 양일간 펼쳐지는 콘서트 ‘Under The Sea’에서도 45인승 버스 10여 대를 동원해 공연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관객들을 인근 지하철역까지 바래다 주는 귀가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러한 팬 서비스는 “마지막까지 즐거운 공연을 만들고 싶다”는 손호영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손호영은 이번 귀가 서비스의 진행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손호영 측은 “지난 팬클럽 창단식 때에는 승차 인원에 제한이 있어 많은 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손호영과 소속사 모두 아쉬워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에서는 45인승 버스를 셔틀 운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팬들이 안전하게 귀가하고 손호영의 인터뷰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백화점 불로장생과 함께하는 두 번째 귀가서비스를 통해 팬들이 공연 관람 후에도 즐겁고 편안하게 돌아가고 이로 인해 공연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 되었으면 한다”며 공연문화의 새로운 Code인 귀가서비스의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손호영은 이번 콘서트에서 물과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이용해 신비한 바다 속 풍경을 표현하고 국내 스타들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오프닝 무대로 공연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3가지 테마가 있는 연출구성을 통해 손호영의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 2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내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것이라고.
현재 인터파크 내에서 성황리에 예매되고 있는 손호영의 이번 콘서트는 여름과 잘 부합되는 콘셉트와 독특한 마케팅에 힘입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손호영은 지난 7월 27일 싱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