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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이번엔 '로맨티스트' (스포츠한국)

http://news.empas.com/show.tsp/cp_sh/ent99/20070731n02233/

근육질 남성미 벗고 로맨티스트로 변신

가수 손호영이 근육질 남성미를 벗고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손호영은 최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이번 싱글을 준비하면서 근육량을 줄였다. 이번 싱글 활동에서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팬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싱글 발매 전 멘스헬스를 비롯한 각종 남성패션 잡지에서 단단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손호영은 멘스헬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쿨가이’(Cool Guy)로 선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손호영은 이번 앨범에서 남성적인 매력이 아닌 그의 또 다른 트레이드마크인 부드럽고 로맨틱한 매력으로 팬을 만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싱글 재킷도 핑크와 파스텔 블루톤을 기본으로 촬영을 끝냈고, 의상도 모던보이 분위기의 정장으로 설정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싱글을 손호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했다. 음악적인 분위기뿐만 아니라 이미지 변화에도 노력했다. 손호영은 근육질과 남성미 등 이전 이미지가 아닌 여름에 맞는 가볍고 활기찬 분위기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싱글 <스위트 러브>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