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신욱 기자] 지난해 솔로 1집 'YES'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god 손호영이 10개월 만에 메인 프로듀서로 변신해 제작한 첫 싱글 앨범 '스위트 러브(SWEET LOVE)'가 자신의 사랑 이야기로 솔직하게 표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발매된 손호영의 싱글 음반 제작에 대해 손호영 측은 "이번 앨범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손호영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솔직하게 표현했다"며 "한 편의 로맨틱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남녀 간의 사랑을 현실적이고 재미있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손호영은 싱글 앨범임에도 과감한 투자와 메인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칼라를 녹여 앨범을 두가지 컨셉으로 제작, 핑크 버전과 블루 버전으로 발매했다. 또 지난 1집과 차별을 두기위해 앨범의 자켓 촬영 현장 및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 싱글 앨범 준비에 대한 작업과정을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1집과 다른 색깔의 음악을 보여주는 이번 앨범에서 손호영은 "'SWEET LOVE'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지만 한국적인 멜로디를 가미해 보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구성이 되어있다"며 "진실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한 남자의 애절한 감성도 숨어있다"고 전했다.
손호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폭 넓은 옥타브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실력 있는 보컬리스트로의 면모도 보여준다.
손호영은 이번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8월 18~19일 이틀간 올림픽 홀에서 여름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