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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첫솔로 앨범 컴백 ‘god 신화 이어간다’ (뉴스엔)

[뉴스엔 김형우 기자]

god 손호영이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9월 첫 솔로 앨범 ‘YES’로 컴백한다.

손호영의 1집 ‘YES’는 펑키와 R&B, 발라드 그리고 미디엄 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손호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도 수록됐다.

손호영은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열정이 있다면 어떤 꿈이던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무슨 일에도 나는 ‘YES’라고 대답할 것이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호영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컬 테크닉을 많이 구사하지 않는 스탠더드한 보이스를 개발, 7년 동안 익숙했던 발성법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녹음에 나섰다.

보컬 트레이너와 프로듀서를 맡았던 가수 박선주는 “손호영을 뮤지션으로 만난 것은 행운이다. 많은 가수들을 가르쳐 봤지만 손호영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일 이어지는 밤샘 작업에도 오히려 웃는 얼굴로 스탭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실력있는 후배 가수로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스튜디오 재킷 촬영장에서 조각 같은 복근을 공개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손호영은 기존의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와 더불어 남성적인 섹시함과 터프함을 동시에 카메라에 담아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손호영 1집 ‘YES’는 오는 9월 중순 발매되며 9월30일, 10월1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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