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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박은혜의 한류스타, 패션을 잡아라~ (YTN Star)

손호영· 박은혜의 한류스타, 패션을 잡아라~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32&article_id=0000020323
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705/07/ytnstar/v16650968.html
(↑동영상 보러가기)

[리포트]

신나는 패션의 현장~ '하이서울페스티벌'을 더 뜨겁게 달군 한류 스타 패션쇼에 많은 스타들이 함께 했는데요. 한국 패션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무대에 오른 최고의 한류 스타들.

패션의 대중화와 한류 브랜드가 되기 위해 아낌없는 패션 감각을 선보였는데요. 그들의 화려한 쇼가 이제 곧 시작됩니다!

휴일을 맞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인 시민들.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기대감을 갖고 나온 그들 앞에 선 주인공은 '고음불가'였는데요. 패션 불가일 것 같은 이들이 패션쇼 현장에 온 이유, 직접 들어볼까요?

[인터뷰:이수근]
"감초지요. 이런 것만 보면 지루하지 않겠습니까? 다양한 걸 보셔야지, 패션쇼의 퀄리티가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늘 잠깐 보여줬는데 역시 반응은 없네요."

[현장음:김범수]
"안녕하세요, 한류스타 패션페스티벌의 사회를 맡은 김범수입니다."

[현장음:박나림]
"안녕하세요, 박나림입니다."

[인터뷰:김범수]
"반갑습니다."

본격적인 패션쇼의 막이 오르고, 추자현 씨가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는데요. 이번에는 역시 멋진 스타일을 선보인 강정화 씨, 유혹적인 시선 처리가 인상적이죠?

하지만 누구보다 시선을 모은 스타는 앤디 씨였는데요. 마치 귀공자처럼 기품 있고도 당당한 워킹으로 객석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앤디]
Q) 오늘 패션의 콘셉트는...?
A) "예복이죠. 정말 처음 입어봐요. 정말 어색하지만 이 어색함을 이겨내겠습니다. 만약에 미끄러졌다면 다시 또 이렇게... 아니면 아..."

"귀엽게 넘어가겠다."

이번에는 이기적인 몸매에 롱 드레스를 두르고 나타난 김현정 씨. 여신 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지죠?

[인터뷰:김현정]
Q) 자신의 워킹에 점수를 준다면...?
A) "제 워킹이요? 쇼 워킹은 한... 60점? 사실 옷이 제가 처음으로 긴 드레스를 입었는데 길이도 긴 데다가 발이 많이 밟혀서..."

둘이어서 더 아름답다! 패션쇼에서도 애정 만점, 부부애를 과시하는 주영훈·이윤미 씨. 포즈도 개성 만점이었는데요.

Q) 무대에 함께 선 소감...?
A) [인터뷰:주영훈]"저는 굉장히 감개무량하고요, 저는 사실 꿈꿀 수도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거고요. 이분이 저의 아내가 슈퍼모델 출신이라 덕분에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덤으로 껴 주셨어요. 사실 이것도 얼떨결에 입고..."
A) [인터뷰:이윤미]"아니에요. 제가 혼자 무대에 섰으면 저도 떨렸을 텐데 옆에 든든한 남편이 있어서 더 잘했던 것 같아요."

패션쇼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단골 스타 손호영 씨! 그동안의 내공이 느껴지는 뛰어난 패션 감각의 워킹 보이~

[인터뷰:손호영]
Q) 어떻게 무대에 섰는지...?
A) "한류스타들의 패션 페스티벌이 있다고 해서, 너무 영광스럽게, 저에게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워킹을 했습니다."

Q) 무대에서 징크스가 있다면...?
A) "모델들은 다 안 웃잖아요. 웃는 모델, 모델들은 무표정으로 걷잖아요. 이렇게 무표정으로 걷다가 웃겨요."

훤칠한 키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무장한 이주현 씨. 모델들의 전매특허인 무표정도 너무 잘 연출하시죠?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박은혜 씨. 패션쇼 홍보대사에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이날을 위해 누구보다 워킹 연습도 열심히 했다는데요.

[인터뷰:박은혜]
"제가 진짜 계속 빈손으로 배웠거든요. 그런데 어제 소품을 들라고 가방을 주셔서, 선생님 저 가방 들고 걷는 거는 안 배웠는데요, 했는데 알아서 하시라고... 그래서 굉장히 걱정이 많아요. 저는 두 손을 다 허리에 얹는 걸 배웠는데 갑자기 가방을 들게 생긴 거예요. 그래서 가방을 들면 또 다른 포즈가 나와야 된다... 그러셔서 지금 계속 혼란스러워요."

멋진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한류스타 패션쇼!

한류 문화 브랜드의 주역들이 함께 해 더욱 즐거웠던 현장인데요. 한국 패션의 대중화와 더불어 한국 문화를 더 많은 곳에 전하기 위한 화려한 시도! 앞으로도 멋진 쇼는 계속 돼야겠죠?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