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이 팬클럽 창단식 뿐만 아니라 생일파티, 콘서트, 시상식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특별한 개인 팬미팅을 열었다.
24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가수로 입지를 굳히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손호영이 생애 첫 개인 공식 팬클럽 창단식 및 생일 파티 ‘호이와 플러스들의 축제’를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손호영의 첫번째 개인 공식 팬클럽 ‘호이플러스’ 창단식을 비롯해 26일 생일을 맞는 손호영의 생일 파티 뿐만 아니라 라이브로 10여 곡을 선보여 콘서트를 방불케했다. 게다가 한일친선협회에서 주는 한류 스타상을 무대에서 직접 수상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팬들은 손호영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기 위해 생일 케잌과 선물을 준비했다. 중국 팬이 보낸 선물 중에는 손수 만든 크리스탈 조각과 중국 전통인형 등이 있었다. 손호영은 선물을 손수 풀어 다양한 팬들의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손호영은 1기 팬클럽 호이플러스의 창단한 팬들을 축하하기위해 케잌과 팬클럽 주제곡 ‘우리’를 선보였다. 특히 손호영이 직접 작사한 ‘우리’는 행사장에 온 모든 팬들이 무료로 휴대폰 벨소리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팬미팅에서는 이례적으로 10여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YES’ ‘Call me 5500’ ‘작은 가방’‘운다’ 등 총 10여 곡의 솔로곡과 신인 가수 예인과 듀엣곡 ‘어쩌다가’를 불러 팬들을 감동시켰다.
팬미팅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손호영이 직접 포장한 ‘포춘 쿠키’를 팬들에게 나눠주고 행운의 주인공 3명을 뽑았다. 3명의 팬들은 3명 남자의 얼굴 손 엉덩이를 만지고 누가 진짜 손호영인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팬들이 직접 적어 낸 고민을 손호영이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팬미팅에는 일본 팬들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약 2,400명의 팬이 참석했다. 손호영은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 핸드폰 고리를 선물했고 편안한 귀가길을 위해 택시 100대를 빌려 올림픽홀에서 잠실역까지 귀가 서비스를 선사했다. 또 집으로 돌아가는 모든 팬들과 악수를 나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