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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손호영과 듀엣으로 사랑의 속삭임(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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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노래로 인기를 얻은 여성 듀오 애즈원이 사랑을 채운 음반으로 팬을 찾는다.

애즈원은 오는 13일 연인을 위한 음반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이야기 다섯'을 발표한다.

총 5곡을 수록해 싱글로 출시할 이번 음반에서 애즈원은 손호영, 이상, 션2슬로우 등 4명의 남자 가수와 4곡에서 듀엣을 이뤘다. 더불어 조규찬은 코러스로 참여했고, 인기 작사가 윤사라는 따뜻한 노랫말을 썼다.

타이틀곡 '다시 내곁으로'는 손호영과 애즈원이 함께 불러 듣는 묘미를 전한다. 어쿠스틱 피아노의 무게감에 세련된 멜로디를 더해 완성한 노래로 조규찬의 코러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이 밖에 가수 이상이 작사, 작곡한 '오늘이야'는 경쾌한 힙합 리듬으로 이상의 굵직한 랩 피처링에 애즈원은 여린 목소리로 화답했다.

이 음반 프로듀서를 맡은 앤드가 참여한 네오 소울 '더 퍼스트 타임(The first time)'은 애즈원이 영어로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타이틀곡 '다시 내곁으로' 뮤직비디오는 탤런트 조한선의 친동생 조한준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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