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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수 손호영이 오는 10일 '2007 한중 문화교류축제' 오프닝 행사에 초청돼 화려한 축하 무대를 장식한다.
한류 문화 교류뿐 아니라 중국 맹인 개안수술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뜻깊은 자리인 이번 축제에 초청된 손호영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참석하게 돼 큰 영광이다. 한국의 대중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다. 좋은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라 더욱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솔로 가수 데뷔 후, 중국 방문이 처음인 손호영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중국의 가화집단과 한국의 타갈드 코리아(대표 이영수)가 공동 주최하고 중국 베이징 해전공원에서 개최될 이번 '한중문화교류축제'에 국내 최정상급 가수 바다, 박상민, 간미연 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지난 해 그룹 god에서 솔로가수로 컴백해 'YES', '운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등 잇따른 히트곡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손호영은 최근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식 팬클럽 HOI+(호이플러스) 창단과 싱글 앨범 발매 및 해외 진출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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