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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2007-01-26 17:1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권위 있는 시상식을 만들겠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가 2년여의 준비 끝에 '코리아 뮤직어워드 2007'(가칭)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2007 정기총회'를 갖고, 통합가요시상식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했다.
연제협 송문상 부회장은 "경쟁력 있는 시상식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때문에 권위있는 음악시상식을 만든다는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며 "올해 10월께 국제적인 수준의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문상 부회상은 "한류의 중심인 한국을 중심하는 시상식을 개최해서 대한민국 모든 가수가 참여하는 음악인 중심의 시상식을 만드려 한다"며 "이를 통해 과거의 명성을 이어가고 음악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부회장은 "음악상은 음악산업의 꽃이자 권위의 상징인데 그동안 국내 시상식은 난립으로 인해 권위조차 인정 받지 못했다"며 "기존 시상식과 차별화된 대한민국 음악인들이 직접 만드는 권위의 페스티벌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부회장에 따르면 '코리아 뮤직어워드 2007'(가칭)은 올 10월 개최예정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축제가 되기 위해 현재 서울을 비롯한 3개 도시에서 개최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 시상식은 총 3일에 걸쳐 어워드 오프닝 파티, 가수들의 콘서트 그리고 행사 마지막날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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