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가요계 1위 다툼은 공교롭게도 god 전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김태우와 손호영이 맞붙게 됐다.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 '엠카운드다운'에서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손호영)와 '하고 싶은 말'(김태우)이 1위 후보곡으로 오른 것.
특히 이날은 그간 일본에서 줄곧 활동해 국내 팬들과 만남이 쉽지 않았던 ‘오리콘 혜성’ 윤하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곡 '오디션'으로 화려한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는 특히 많은 스타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질 예정.
6집 앨범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로 2년여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 왁스와 4년 9개월 만에 9집 정규앨범을 발매한 김현철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그만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을 선사한다.
이 외 국내 솔(soul)의 제왕으로 굴림하고 있는 바비킴의 2집 타이틀곡 '파랑새' 전 바이브 멤버였던 유성규가 ‘노블레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발매한 그의 두번째 솔로앨범 수록곡 '아마도 사랑인가봐' 서문탁 '가거라 사랑아, ‘풍경’의 동화' 컴백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 가비엔제이 '겨울사랑'의 깜짝 스페셜 무대와 2007년 가요계 최고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그룹 ‘배틀’의 'Crash'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손연지 기자(syj0125@seoulmedia.co.kr)/사진=스타다큐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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