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일본에서의 활동으로 국내 팬들과 만남이 쉽지 않았던 '오리콘 혜성' 윤하가 최근 발표한 그녀의 디지털 싱글곡 '오디션'으로 오는 4일 Mnet<엠카운트다운>(연출 김현수)에서 화려한 데뷔무대를 갖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신년을 맞아 많은 스타들의 컴백무대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6집앨범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로 2년여만에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 왁스와 4년 9개월 만에 정규9집 앨범 [토크 어바웃 러브]를 발매하고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그만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노랫말을 선사해줄 김현철의 컴백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 국내 솔(soul)의 제왕으로 굴림하고 있는 바비킴의 2집 타이틀곡 '파랑새', 전 바이브 멤버였던 유성규가 노블레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발매한 그의 두번째 솔로앨범 수록곡 '아마도 사랑인가봐', 서문탁의 '가거라 사랑아', 풍경의 '동화' 컴백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가비엔제이 '겨울사랑'의 깜짝 스페셜 무대와 2007년 가요계 최고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그룹 배틀의 'Crash'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브라이언의 '가지마'와 손호영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가 1위를 놓고 접전을 벌이게 된다.
이양애 기자(lya@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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