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가수 손호영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3종세트'를 선물한다.
전국투어 겨울 콘서트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손호영은 솔로음반 1집 'YES'로 연말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게 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15일 첫번째 선물을 공개했다.
음원사이트 도시락을 통해 공개된 첫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27일 명동 롯데시네마의 상영관 한 관을 통째로 빌려 영화 '저스트프랜드' 상영회를 선물하고 깜짝 영상을 선보이는 것.
두번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맞이 벨소리를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벨소리를 선물하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예매한 관객들에게도 특별 크리스마스 벨소리를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겨울 콘서트장에서 공개할 예정인 '세번째 선물'은 손호영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손호영은 "god 시절부터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는 동안 팬들은 항상 저에게 많은 것들을 선물로 주었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많은 팬레터에 답장할 것도 고려했으나 어려워서 포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23일 대구 엑스코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루돌프를 공개 수배한다'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지며, 30일과 31일에는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팬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