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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호영, '미녀와 아슬아슬 댄스' 환호 (고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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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손호영, '미녀와 아슬아슬 댄스' 환호
(고뉴스=백민재 기자) 얼마전 가수 엄정화가 노출의상으로 한바탕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남자 가수들도 잇따른 섹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가수 비는 15일 월드투어 'Rain's Coming 06/07 Rain World Tour'에서 여성 댄서들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비는 댄서들과 다소 야한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질투심을 유발시켰다.
비는 무대 위에서 백인, 흑인 댄서들을 끌어안는가 하면, 가슴에 얼굴을 묻는 야릇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또 여성 댄서들이 비의 엉덩이 등 몸을 더듬자, 이를 본 팬들은 비명을 질렀다.
솔로로 활동 중인 손호영도 섹시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자신의 쇼케이스는 물론, 14일 열린 제 2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섹시한 의상의 여성 댄서들과 진한 안무를 선보였다. 키스를 하는 듯한 포즈는 물론, 여성 댄스와 몸을 밀착하는 과감한 포즈도 연출했다.
얼마 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손호영은 화보집도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집에서 손호영은 일명 '빨래판 복근'을 공개, 강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god 시절부터 부드러운 미소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던 손호영이 섹시 가이로 변신한 것. 그는 남성 팬들에게는 부러움을, 여성팬들에게는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이처럼 섹시한 댄스는 더이상 여가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자 가수들도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새로운 경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안무가 다소 선정적이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nescafe@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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