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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entertain/music/200612/14/starnews/v15051262.html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남성가수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민 바비킴 세븐 손호영.
'남자의 변신도 무죄'
최근 남성가수들이 평소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은 파격적이고도 과감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박상민과 바비킴이 '파격변신'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래스를 벗어던지고 맨눈을 드러냈다. 특히 박상민은 12년이나 '자나깨나' 지켜온 스타일을 하루아침에 바꿔버렸다. "선글래스를 벗는 것은 누드 상태"라며 그간 선글래스를 벗은 모습을 일체 공개하지 않았던 그로서는 파격적인 변신이다.
바비킴도 중절모에 선글래스가 트레이드마크였지만 최근 솔로 2집을 발표하면서 모두 벗었다. 바비킴은 짧은 머리에 선한 눈망울로 최근 음반활동을 시작했다.
박상민과 바비킴이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를 버리면서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면 손호영과 세븐은 귀엽고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남성미 넘치는 청년으로 변신한 사례.
'부드러운 남자' 손호영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숨겨뒀던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가이'로 변모했고, 뭇 여성팬들의 가슴을 흔들어놨다. 특히 그의 아찔한 복근은 남성 팬들에게는 부러움을, 여성팬들에게는 설렘을 주면서 한동안 '몸짱 손호영' 바람을 일으켰다.
평소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푸념했던 바비킴은 선한 눈망울로 사람들을 '안심'시켰으며, 박상민도 눈에 뭔가 이상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손호영은 숨겨져 있던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으며, 세븐은 '미소년'이 아닌 '남자'로서 성숙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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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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