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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타 김은주 기자) 그룹 god로 활동하던 손호영과 쥬얼리의 박정아가 1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6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솔로 가수로 변신에 성공했다.
손호영은 “여러 명이 상을 받다가 혼자 받으니 긴장된다. 홀로서기에 힘을 준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아버지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상을 받으면 덤덤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열심히 했는데 좋은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인영, 지현, 민아에게도 고맙다. 언젠가는 다시 뭉칠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개그맨 남희석과 가수 박정아가 진행을 맡았고 대상은 동방신기가 차지했다. 본상은 손호영과 박정아를 비롯해 MC몽, SG 워너비, 바이브, 신승훈, 장윤정, 거북이, 동방신기, 백지영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또한 신인상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씨야, 슈퍼주니어가 한류특별상은 강타&바네스가 수상했다.
김은주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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