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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옆에서 영화보기 이벤트 경쟁률 1만8천 대 1 ‘바늘구멍이네’ (뉴스엔)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200611/22/newsen/v14811489.html

[뉴스엔 김은구 기자]

전 god 멤버 손호영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무려 1만8,000명이 몰렸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저스트 프렌드’는 지난 13~21일 영화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손호영과 함께 하는 옆자리 시사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무려 1만8,000 대 1의 경쟁률로 마무리된 것이다.

이 이벤트는 오픈 하루만에 약 3,0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으며 21일 오후 2시 마감됐다.

영화 관계자는 이 같은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에 대해 “최근 솔로 앨범 발표 후 그동안 달콤하고 자상한 남자에서 섹시한 매력까지 더한 손호영의 인기와 로맨틱 코미디로 알콩달콩한 남녀의 연애기를 다룬 ‘저스트 프렌드’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옆자리뿐 아니라 손호영의 뒷자리는 6,379 대 1, 앞자리는 3,1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손호영과 함께 하는 ‘저스트 프렌드’ 시사회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진행된다.

‘저스트 프렌드’는 친구를 연인으로 만드는 비법을 담은 이야기로, 손호영은 솔로 1집 수록곡 ‘집 앞이야, 나와’의 가사와 비슷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 했다. 이 영화는 오는 12월7일 개봉된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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