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은 현재 인터넷 팬투표 중인 ‘골든디스크상’과 ‘서울가요대상’에서 각각 26%이상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1위인 동방신기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9월 이후 많은 대형가수들이 컴백하면서 연말시상식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지만 타이틀곡이었던 ‘운다’에 대한 음악팬들의 든든한 지지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또한 팬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당분간 손호영의 인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음악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를 ‘사이다’라는 축약어로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운다’와 마찬가지로 손호영의 성숙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손호영은 1집 ‘YES’의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2CD로 구성된 앨범에는 손호영이 직접 작사/편곡한 ‘사랑과 이별을 데리고 오다’의 새버전을 비롯해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쇼케이스 장면, 미니 영상화보집등이 담겨져 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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