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지오디 출신으로 최근 솔로 1집 앨범 'YES'를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 손호영(26)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손호영은 오는 19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되는 '웃찾사'의 인기 코너 '퀸카만들기 대작전'에 모습을 드러내 평소 잘 보이지 않던 코미디 연기와 현란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퀸카 만들기 대작전'은 퀸카 되기를 꿈꾸는 코미디언 이경분과 백보람 앞에 '자칭 퀸카' 김현정과 정주리가 나타나 퀸카가 되는 방법을 황당한 퍼포먼스로 설명해주는 방식. 비법을 전수해준 김현정과 정주리가 "너희들이 진정 원하는 퀸카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경분과 백보람은 이구동성으로 "손호영!"을 외치고 무대 뒤에서 손호영이 나타나 연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손호영은 정주리와 김현정이 "여자같이 생겼다"고 비아냥거리자 탄탄한 근육질의 복근을 과시해 여자 방청객들의 비명에 가까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퀸카만들기 대작전'은 최근 가수 이승철을 비롯해 게스트를 출연시키면서 자칫 진부해 질 수 있는 설정에 새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BS '웃찾사'의 인기 코너 '퀸카만들기 대작전'에 출연한 가수 손호영(오른쪽)과 코미디언 정주리(위), 패션쇼에서 복근을 노출한 채 워킹하는 손호영. 사진 = SBS, 마이데일리 사진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