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 가장 화제가 된 검색어는 가수 아유미의 방송사고였다.
아유미는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던 중 속옷의 가슴 보정물이 흘러내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 때문에 당시 영상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의 호기심으로 가장 화제가 된 검색어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방송사고, 스타들의 노출 논란이 있을 때마다 관련 키워드가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것에 대한 비판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세븐 키스신'은 가수 세븐의 뮤직비디오 내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는데, 아유미 사건과 같은 맥락으로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으로 볼 수 있다.
2위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8명의 성대모사를 완벽히 재현한 홍경민 모창이 차지했고, 가수 손호영의 첫 연기 데뷔작인MBC 베스트극장 '너네 호영이'도 인기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