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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호영이' 시청자 호평 쇄도
[이피지 = 박주선 기자] MBC<베스트극장> '너네 호영이'가 방송 후 호평의 글이 쇄도했다.
11일 방송된 이번 내용은 20대가 넘어서도 연예인 손호영을 좋아하는 여자친구와 그를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가수 손호영이 직접 출연해 극의 사실감을 더했다. 손호영의 실제 콘서트 장면 및 방송출연분을 비롯해 마지막 감정 연기까지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사랑 받는 모습 외에도 '미움에도 익숙하다'는 대사 등으로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인공과 닮은 점이 너무 많아 웃다가 울었다', '이런 남자친구 만나는 것이 꿈이다', '손호영의 연기도 좋았다. 드라마에서 또 만나고 싶다' 등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서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영준과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장캡틴'으로 감초 연기를 보여줬던 김현정이 열연했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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