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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반짝이 정장입고 사투리 트로트 도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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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반짝이 정장입고 사투리 트로트 도전!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발라드곡 '운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손호영(26)이 TV 프로그램에서 밤무대 트로트 가수로 깜짝 변신을 해 화제다.

손호영은 오는 12일 방송하는 MBC의 사투리 바로 알기 프로그램인 '말(言) 달리자'에 출연, '사투리 노래방' 코너에서 트로트 가수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손호영은 그룹 '캔'의 배기성과 함께 반짝이 정장을 입고 등장, 가수 나훈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를 따라 하며 그의 히트곡 '사랑'을 경상도 사투리로 개사한 '내 아를 낳아도'로 개사해 부른다.

이에 손호영과 함께 출연한 가수 김태우, 박준형, 간미연 등은 처음 보는 '손호영표 트로트'에 실소를 금치 못해 녹화가 중단될 지경이었다고 프로그램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개편 특집으로 시간대를 옮겨 일요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하는 '말 달리자'에서는 새로운 MC 박은혜도 김제동과 첫 호흡을 맞춘다.

[MBC '말 달리자'에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가수 손호영(왼쪽)과 배기성.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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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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