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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가수 역으로 연기자 데뷔 (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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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가수 역으로 연기자 데뷔

<조이뉴스24>

최근 솔로가수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손호영이 연기에 첫발을 내디뎠다.

손호영은 오는 11일 방송될 MBC 베스트 극장 ‘너네 호영이’에서 인기 가수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수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들었다.

‘너네 호영이’는 손호영을 사랑하는 팬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극중 인기가수로 출연하는 손호영은 두 사람의 사랑을 연결해주는 큐피트 역할을 한다.

MBC 베스트극장 관계자는 “솔로 데뷔와 동시에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치고 인기몰이에 성공한 손호영이 적임자라고 생각돼 캐스팅했다"며 "아예 드라마 제작 전부터 ‘너네 호영이’로 제목을 정했을 만큼 신뢰가 있었고,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극 연기에 처음 도전한 손호영은 “정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역할이 가수이고 출연장면이 그리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다시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많은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손호영은 다양한 캐릭터를 살아볼 수 있는 연기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꾸준하게 연습해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손호영의 실제 단독 콘서트 장면과 무대 모습,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장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MBC 베스트 극장 ‘너네 호영이’는 11일 밤 11시45분 방영될 예정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동욱 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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