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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뚝! 이번에는 달콤한 키스로~ 손호영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ytn st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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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뚝! 이번에는 달콤한 키스로~ 손호영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리포트]
매일 울기만 하던 손호영 씨가 눈물을 뚝 그치게 되었답니다. 왜 눈물을 그치게 되었는지 자, 함께 가보실까요?
솔로 선언을 한 후, 인기의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는 이 남자! 매일 같이 울기만 하던 울보왕자 손호영 씨가 지긋지긋한 눈물과는 세이 굿바이!를 한다고 하니, 아니 가볼 수 없겠죠?
[인터뷰:손호영]
Q) 눈물을 그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A) "그만 운다..."
이제 다들 눈치 채셨죠? 손호영 씨가 눈물을 뚝 그치게 된 사연인즉슨! 새로운 후속곡을 부르기 때문인데요, 여기가 바로 그 뮤직비디오 촬영장이라는 거 아니에요.
빨리해서 같이 하면은 감독님의 요구 사항에 따라 2배속으로 스피드하게 노래를 불러야만 하는 호영 씨!
자꾸 웃음이 나온다. 따라 하는데 두 배 빠르게 도전!
당당히 도전장을 내던진 손호영 씨! 과연 한 번에 끝낼 수 있을까, 지켜보기로 하는 데 이게 웬일입니까!
컷! 곧바로 NG,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습니다!
Q) 직접 출연하게 된 이유...?
A) "직접 작사를 하게 되었는데, 콘셉트가 안무 위주의 뮤직비디오거든요. 뮤직비디오도 제가 하는 것이 맞지 않나..."
Q)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는 어떤 노래?
A) "미디엄 템포에 약간 슬프고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에요..."
'운다'에서 느꼈던 절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이어받을 후속곡.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손호영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행운의 주인공으로는 신인 한채아 씨가 당첨!
[인터뷰:한채아]
Q) 어떤 촬영 내용인지...?
A) "수족관이 마음속인 것 같아요. 마음속에 담긴 연인과 함께 촬영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깊은 마음속으로 입수! 찬물도 순서가 있으니, 먼저 수족관에 들어간 한채아 씨! 이가 덜덜 떨릴 정도로 낮은 수온 때문에 괴롭기만 합니다.
[인터뷰:손호영]
"보기보다는 굉장히 춥답니다. 준비 못 하고 들어가는 것이 차라리 나을 것 같아요. 준비 안 하고 모르는 사이에 쑥..."
모든 촬영이 단번에 OK를 받으면 오죽이나 좋겠느냐만은, 현실은 그 반대인 법! 혹한의 수족관 촬영은 계속되는데요.
사시나무 떨 듯, 사정없이 몸을 떠는 한채아 씨! 몸을 녹이기 위해 때 이른 난로가 공수됩니다.
[손호영]"물 많이 차가워요?"
[한채아]"너무 추웠어요."
Q) 물에 들어가는 소감...?
A) "무섭죠 당연하죠, 어떻게 들어가요 나도 막 이러고 있을 거예요. 막 이러다가 키스신도 막 이러는 거 아니야?"
이번에는 손호영 씨 차례! 수족관을 사이에 둔 두 연인과의 안타까운 사랑! 벌써 뭔가 와 닿지 않습니까?
[인터뷰:손호영]
Q) 여자 때문에 심하게 운 적이 있는지...?
A) "어릴 적에 만났던 친구와 순수한 마음에서 결혼을 할 줄 알았어요. 나는 이 친구랑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겠구나 생각했는데, 헤어졌을 때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죠..."
[기자] "여자친구가 울고 있을 때 달래주는 비결...? 제가 여자친구 해드릴게요..."
바로 상황극 들어갑니다!
안아줄 거야. 몰라, 몰라. 이런 모습에 안 넘어갈 여자가 어디 있겠냐고요?
Q) 드라마 촬영을 한다고 하는데...?
A) "열심히 한다고 해봤는데, 여러분이 나중에 어떻게 봐주실지는 모르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연기자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니,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이 연기 경험을 쌓기 위한 워밍업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3시간째 추위와 싸우고 있는 여자 주인공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손호영 씨!
"입술을 갖자 붙여, 입술만 움직여 입술만..."
입술만 쭉 내밀어야 하는 것인지, 엄청 고민했네.
Q) 결혼하면 옥주현이 시누이처럼 굴 것 같다고 걱정했다는데...?
A) "시누이처럼 굴 것 같다고요? 맞습니다. 워낙에 친하게 지내서 제가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 하면 그분한테 검사를 맞아야 되요. 그분들 마음에 들어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Q) 옥주현 남자친구 만나봤는지...?
A) "저도 검사합니다. 봤는데, 정직하고 바른 분인 것 같아서 마음이 놓여요..."
"저 입수인가요?"
이날 촬영의 하이라이트! 손호영 씨가 입수 준비를 하는데요.
"기대하세요. 제가 들어갑니다."
위풍당당하게 수족관으로 들어가는 손호영 씨. 그의 첫 마디는,
"정말 차갑다..."
모든 사람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문제의 수중 키스신이 시작되는데요, 1차 시도는 물 때문에 실패! 이어진 두 번째 시도는, 호영 씨 손 때문에 또 엔지! 삼세판! 세 번째 시도는 손의 각도가 안 맞아서 그만.
이제 오기가 생긴 두 사람! 네 번째 시도를 하는데, 이번에는 채아 씨의 손이 말썽입니다!
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우리의 주인공들! 젖 먹던 힘까지 동원하여 정열의 키스를 하는데요, 이를 어째, 역시나 NG!
얼굴을 가렸어 한 번만 이제 확실하게 감 잡은 두 사람! 아무나 할 수 없는 고난이도의 키스신을 능수능란하게 마칩니다!
"OK"
어려운 숙제를 마친 듯, 뿌듯한 표정으로 수족관을 나오는 호영 씨! 이제 정신을 차리고 몸을 추스르는데요, '스타투데이' 시청자를 위한 깜짝 선물! 화제가 되었던 튼실한 복근이 요렇게 살짝 공개됩니다.
Q) 뮤직비디오 촬영 마친 소감...?
A) "너무 추워요, 미지근할 줄 알았는데, 너무 차가워요. 뽀뽀를 하기는 했는데, 너무 추워서 정신이 없어서 숨 참지 추운 거 참지 정신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기자]"리드를 너무 잘 해주시던데요..."
Q) 촬영을 마친 소감...?
A) "제가 뮤직비디오를 찍고 고난이도의 뽀뽀신도 찍고 이런 게 처음이에요. 오늘 상대 배역도 너무 잘 만난 것 같고, 오늘 굉장히 좋아요,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잘 나올 것 같아요."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대박!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확실합니다!
http://www.ytnstar.co.kr/_ln/0103_200610311642587503
http://tvnews.media.daum.net/part/entertv/200610/31/ytnstar/v14555667.html
http://news.empas.com/show.tsp/cp_ys/20061031n11989/?kw=%BC%D5%C8%A3%BF%B5%20%3Cb%3E%26%3C%2Fb%3E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32&article_id=0000015665§ion_id=106&menu_id=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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