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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복근 유지하기 참 피곤하다"
[이피지 = 박주선 기자] 옥주현이 친한 동료연예인 손호영의 복근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함께 출연해 그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평소 함께 맛있는 집을 찾아다녔다는 옥주현은 "손호영의 몸 안에 다른 생물을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항상 밥을 먹을 때 보면 저러다 배가 터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데도 전혀 배가 안나와 신기하다"는 것이 그 이유인 것.
이어 "이미 배에 장착된 근육이 배가 안나오게 누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이상한 생물 하나가 안에서 손호영이 먹는 것을 다 흡수하는 것은 아닌지 가끔 보면 얄밉다"고 말한 옥주현은 "그러나 기타를 쳐도 될 정도의 입체감 있는 근육이 바라보고 있자면 흐뭇하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손호영은 "복근 유지하기가 참 피곤하다"고 솔직히 말하기도 했다. 복근이 유독 돋보였던 사진은 컨디션이 최상일 때 찍은 것인데 실제가 같지 않으면 거짓말쟁이가 될까봐 유지하느라 힘들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한편 옥주현, 손호영 외에도 조여정 등 평소 친한 친구들이 함께 등장해 재미난 입담을 펼치는 모습은 오는 27일 밤 9시 55분 만나볼 수 있다.
박주선 기자 (shortflim@ep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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