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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3 12:41:03
1999-2005
[6주년이네요어느새] 묘하네요..
정말.. 말머리에 단 문구처럼.. 6주년이네요 어느새...
얼마살진 않았지만 벌써 제가 살아온 날의 3분의1을 god와 함께해왔네요...
그만큼 제 인생의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 그런지 6주년인 오늘은 이상하게도 기분이 묘해요..
그나저나 purewhite2ndstory에 참으로 오랫만에 온 것같네요..
변함없이 이곳을 이끌어가주시는 326만 무수리님들이 정말 대단해요..
제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호영오빠에게 이곳은 정말 큰 힘이 될 거예요..
호영오빠 개인홈페이지에 이런말들이 어울리진 않겠지만...
앞으로도 god 많이 사랑하세요.. 호영오빠가 god가 아니여도.. 좋아할테지만..
호영오빠만큼 god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어느새부터인가 팬들간에 분열된 모습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전 호영오빠도 좋지만 god속에 호영오빠가 더 좋았거든요..
그게 누구의 탓이라 말한다기 보다 이런모습으로 인해 그동안 우리도.. god분들도
소속사 분쟁 뭐 그런걸 떠나서 많이 힘들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보통날을 처음들었을때 6집이 나왔다는 기쁨보다 노랫속 가사가 전해주는 말이
더 가슴에 와닿아서.. 저도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꼭 저를 보고 하는 말 같아서..
그리고 그 어느 앨범보다 정말 노력을 많이했다 싶을정도로 열심히 한 흔적이 앨범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더라구요..
6집앨범이 나오고.. 그리고 6주년이 된 오늘..
그 어느해보다 기억에 오래남을 오늘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게도.. god분들에게도..
지금처럼 퓨어가족님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이 내일의 손호영을.. 그리고 god를 만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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