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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 Christmas] 미니팬미팅 후기입니다~
츄파춥스 | 2005·12·25 21:11 | HIT : 864 |
궁금해하실분들이 있으실거 같아 이렇게 올려보아요.
(음,설마 안계신거 아니겠죠?^^..;;)
뭐,미니팬미팅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짧았더랍니다.
장소도 너무 엄했다는..
아파트앞의 무슨 잔디밭이였습니다.
6집때도 그곳에서 했다는데 전 오늘 처음 가봤어요.
추운 날씨속에서 호영님을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다시'노래도 준비하고 멘트도 준비하고..
임원이 나중에 폭죽을 나눠주는데
폭죽이 생일케잌사면 주는 그런 폭죽이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걸 대체 터뜨려서 뭐할까 하는 생각만 들었죠.
조금 시간이 지나자
본방에 들어갔던 분들이 하나둘씩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호영님이 등장하셨어요.
회색 티(?)에 청바지를 입으셨어요.
세상에,날씨가 추운데 왜 이리 얇게 입으셨던지요.
걱정되었던 저희는 계속 옷을 입으시라 말씀드렸답니다.
자꾸 저희가 외치니깐 저희쪽을 쳐다보시면서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셨는데
결국 옷은 더 입지 않으시더군요.
호영님이 감기 걸리실까 참 걱정되었더랍니다.
처음에는 장난치듯이 계속 딴쪽만 보시던 호영님..
나중에는 마구 딸기분들을 향해 웃어주시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이쁘셨어요.
아,그리고 어느 10대팬이 곰돌이 귀마개를 선물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딱 써보시더라구요.
그 모습이 마치 4살짜리 꼬마아이 같으셨어요.
에구,자꾸 회춘을 하시니 이 소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오늘 호영님은 별 말씀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막내분이 '뒤돌아서 가는거에요~'하니깐
막 때리는듯한 장난도 치시고
뭐라 말씀을 하셨는데 그만 호이상실 해버렸네요ㅜㅜ
팬들과 눈 하나하나 맞추기도 해주시고
끝날때쯤 손도 잡아주시고 그랬어요.
한 10분뒤 아쉽지만 헤어질 시간이 되었더랍니다.
매니저의 경호를 받으며 조수석에 타신 호영님..
저희는 열심히 그쪽을 향해 엄지짱을 날렸지요.
호영님 창문을 내리시고는 손을 흔들어주시며 떠나셨습니다.
아,참 남자아이 한명이 차 앞에 서있는데
호영님이 참 귀엽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시더라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호영님을 가까이서 뵈어서 너무 좋았어요.
어쩜 그리도 반딱반딱 하시던지요ㅜㅜ
정말 딱 외치고 싶은말이 생각나네요.
손호영짱~~~~~~~~~~~~
차가운녹차 우왓~ 목이빠져라 팬미팅후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드려요~ㅠ.ㅠ
역시,, 왕자님은 믓찌십니다~^^
왕자님표정,, 모습,, 어떠했을지 눈에 선해요~^^
05·12·25 21:14 삭제
앵초호영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손호영짱!!!!!!!!!!!!!!!!!!!!!
05·12·25 21:28 삭제
웃을땐호이 왜 그렇게 일찍 집에 갔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고있답니다 ㅠ.
05·12·25 21:32 삭제
소중한호이 폭죽 그거 제가 알기론 팬들끼리 돈을 모아서 케이크사면서 그분들이 얻어온거라던데...그래도 그게 어디예요 ^^
05·12·25 22:0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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