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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 Christmas] 나는 오빠로인해 많은것을 얻었어요
차가운녹차 | 2005·12·23 13:42 | HIT : 239 |
나는요..
오빠로 인해 많은 것을 얻었어요.
정말.. 너무 많아서 갚지 못할 것들을요..
돌이켜보면,, 오빠와 함께했던 지난 7년간..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10대의 초반에서,, 이제는 20대를 바라보게 되었구요..
원래,, 연예인에 관심없던 내게,,
우연히 받게된 오빠의 사진 한장이..
이렇게.. 절대 발을 빼낼수 없는 이 세계로 빠지게 할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요.
오빠를 알게되면서.. 그리고.. 많은 오빠편을 알게되면서..
난 많은 것을 받았어요..
숫기도 없고, 부끄럼쟁이인 내가...
활달해지고 사교적이기까지..
오빠와 오빠편으로 인해 내가 받은 첫번째 선물이예요.
그외에도.. 오빠편들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참가해보구요...
나는요.. 오빠로 인해,, 그리고 오빠편으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받았어요..
내가 오빠에게 준 것에 비하면,, 내것이 너무 초라해질 정도로요...
나는 오빠에게 준것이라고는 고작 선물과 사랑이 다인데..
오빠는 내게.. 사랑하는 법도... 나눠주는 법도... 그리고 성숙해지는 법도...
그리고.. 오빠로 인해 받을 수 있었던 상도.. 점수도..
넘치게 많은 것을 주셨어요..
사실.. 많은 어른들이나 선생님들께서는요..
연예인을 좋아하는것을 좋은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아요..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요..
어느날인가..
오빠보러다니는것..그리고 학교공부..때문에 담임선생님과 다툰적이 있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연예인을 좋아한것에대해 후회한적이 있느냐..?'라고 물으셨던 적이있어요..
그때,, 전,, 아무대답도 할 수 없어서.. 단지 '생각해본적없어요'라고 말했던것 같아요..
사실.. 단 한번도..
난 내가 오빠편이라는것에 후회한 적이 없거든요..
선생님앞에서 '후회한적이 없다'라고 하면.. 선생님이 실망하실것 같고..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는것은 더더욱 싫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내가 오빠를 좋아하는것이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걸..
덕분에요.. 전 두마리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내가 오빠편이라는것이 잘못된것이 아니라는것과..
학교공부.. 둘다요..
이젠,, 모두 내게 추억으로 남겠지만요..
억만금을 준다해도 절대 바꾸지 않을 소중한 추억인걸요..
그리고.. 오빠가 제게 준 또다른 선물은 많은 오빠편분들이예요~
오빠만큼이나 예쁜마음을 가진 분들이요^^
오빠.. 나는요..
아직.. 긴 기다림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할수만 있다면.. 시간을 잡아두고 싶어요..
12월 32일.. 33일.. 34일..........하구요..
하지만,, 오빠를 기다리는 그 시간들..
소중하게 아껴쓰며,, 기다릴거예요..
멋진 호이편으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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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녹차네 학교는 방학을 했답니다~
원래 방학일은 31일인데.. 고3의 특권이라나봐요^^;; 3학년만 오늘 방학했어요~
참,, 딸기님들중에는 눈으로 피해보신분 안계시죠..??
없길 바라요...
뉴스보니,, 어쩌나.. 싶더라구요..
녹차가 사는곳도 눈이 많~이 왔는데..
오늘은,, 눈속에 파묻혀버린 학교 선생님 차.. 빼는거 도와주고 고구마 얻어먹었어요.;;;;
참,, 그리고,, 퓨어 메인이요~ 어쩜 좋아요♡ 너무 예쁘잖아요~
정말 호이편분들은 쎈스쟁이셔요~^^
+) 관리자님 공지요... 말머리 바꾸라는 거 맞죠..?? Hoi Christmas요......
if 벌써 방학을 하셨군요ㅜ_ㅜ 부럽습니다. 메인 참 예쁘죠? 저도 들어오자 마자 깜짝 놀랐답니다^^
05·12·23 14:53 삭제
작은그늘 맞아요^^ 어쩌면 우린 호영이오빠에게 준 것보다 받은 게 더 많을지도 몰라요.
왠지 앞으로도 호이편으로써 얻을 게 더 많을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같은 고3의처지로써~ 호이팅이에요^^
05·12·23 15:08 삭제
열정호이 저도 딱 들어왔다가 메인을 보고 헉 ! 하고 멈춰졌어요.. 꼼꼼히 보면서 또 좋다고 헬렐레;; 했지요~^^; 정말이지 너무 좋은 것 있지요..ㅠㅠ, 전 눈사람도 선물을 달라고 하고싶어요. 히히.
고3이시군요~, 저희 언니도 고3인데 학교를 참 뜬금뜬금 가더라고요;;; 하하;;
녹차님이 사시는 곳에 눈이 많이 왔나요? 저도 뉴스를 보면서 걱정이 됬었거든요; 제가 사는 곳은 눈이 많이 안 와서 실감은 안 나지만 걱정이 되더라고요..
참, 눈이 많이오면 넘어지기도 쉬우니까 조심조심히 걸어다니셔요~!!. 그리고 주말 오빠와 함께 잘 보내요,후후. tv프로그램이지만 좋아라~ 하고 보려구요^^.
05·12·23 16:21 삭제
hoiryoung 항상 예쁜글 너무 따뜻해요 ^^
05·12·23 21:3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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