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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 

[Love letter - To. HOI] 익숙한 낯선 음악..(부제 : 나 귀에 살쪘다...)

첫 강의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지라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조교님께서 음향 조정을 하고 계시더군요..

첨에 중국인이 리메이크한 런투유가 나오더군요..

그러더니 음악을 끊고 다른 음악을 트시는 겁니다..

발라드였죠..

'아항...음악 좋네...'

라며 음악에 심취하려는 순간 조교님이 음악을 틱 꺼버리시더군요...

어차피 곧 수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참있다가 저도 모르게 아까 그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어째 익숙한 겁니다.....

뭐지? 어디서 들었나?














정말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런투유 다음으로 나온 노래가 우리 호영오빠의 '운다'였다는 사실을.............;;;;;;;

아악~~~~~~~그것도 모르고 아항 노래좋다~~라니............

요새 귀에 살이 쪄서 그런가봅니다...ㅠ.ㅠ



휴...........수업이 좀만 늦어졌어도 더 들을 수 있었을 텐데...........

tjfanseo
2006/09/25 		귀에 살이 쪘다는 표현이 너무 웃겨요...<운다>는 진짜 낯선 사람이 낯선 상황에서 들어도 참 좋은 노래인거 같아요...들어도 들어도 좋은노래인것도 맞고...
그나저나 ...아직도 도토리가 필요하신감요? 필요하시면 메일주시어요...제 도토리 나누어드립죠...tjfanseo@naver.com
(1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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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썬
2006/09/25 		tjfanseo 저도 도토리 조금만 주세요 ㅜㅜ
호영씨노래 더 사고싶은데 도토리가 없어요 ㅜㅜ
(1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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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2006/09/25 		ㅎㅎ 전요 교수님이 출석 부르는데도 어디선가 자꾸 운다랑 yes가 들려요ㅠ 저도 귀에 살이 찐걸까요ㅠ
(1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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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2006/09/25 		가끔 그럴때 있어요ㅎㅎ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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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q
2006/09/25 		그래도 좋으시겠어요~귀에만 살이 쪄서~전 온몸이~ㅠㅠㅠ
(1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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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06/09/25 		아니 아깝다,중국인 노래전에 운다를 틀어주시지
(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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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hy
2006/09/26 		제 친구도 호영님 씨디를 사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게다가 운다가 제일 좋다고까지 했답니다~~)
야~~ 너 컬러링 좋다~~~ 누구얌??
이렇게 물어 보더라구요^^;; 가끔 그럴때 있어요^^ 그래도 좋은 노래라고 느끼셨다니 뿌듯한데요^^
(0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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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걸~
2006/09/26 		ㅋ그럴때가 있죠~
요즘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공부는 안되고 호이1집이 풀스트리밍 된답니다..
머리가 알아서;;
큰일이예요ㅠㅜ
(0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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