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입시경쟁에 치여사는 학생인데요.
딸기분들의 위로좀 받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수학공부를 하는데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어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니
눈물이 ㅠㅠ 흐르더라구요.
제가 나중에 이루고 싶은 꿈과는 점점 멀어져만 가는것 같고.
친구도 있긴 하지만,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아닌것 같아서 서글프고.
왠지 기댈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외롭고..
호영오빠를 실제로 봤는데도 불구하고
상상속으로 생각을 하도 많이 하니까.
상상의 인물인것만 같고ㅋㅋ
말로 표현못할만큼 사랑하는데 다가갈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애가 타서 미치겠어요ㅠㅠ
기분이 우울해서 어제는 하도 울었더니 눈이 빠지는줄 알았어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예슬
2006/09/24
저도 고1이예요.. 일단 지금은 시험기간이라서 저도 힘들고 우울하지만 참고 있어요...시험끝나고 나면 오빠도 더많이 활동하실꺼고 힘내요^^
가을날씨가 더욱 마음 우울하게 만들죠.... 기운내세요. 지금 님 나이는
정말 인생에 있어서 제일 좋은 나이랍니다~~꿀꿀하고 힘든거 같지만
살다보니 공부걱정 친구걱정하던 그 나이때가 삶에서 사실상
제일 편한 시기 같아요...이 늙은 언니 생각엔^^
모르는 수학 문제 있으면 어때요...시간 있으면 조급한 마음으로 문제부터 보지말고
원리부터 천천히 살펴보고...시간없으면 내가 잘 할 수 있는 다른 문제와 과목에
더욱 집중해서 점수 올리시면 되죠...긍정적으로 살다보면 정말 인생은 기분 좋아지는법!
손호영처럼 그 암울하고 미칠것만 같았던 5월을 이겨낸 사람도 있어요~~
호영이가 사랑하고 호영이를 사랑하는 어린 친구들이 그때의 호영이를 보며
자신의 상황을 밝게, 긍정적으로 보면 하는 바램이에요~~~모두들 호이팅!!!
문제부터 풀지말구요, 시간이 없더라도 기본설명부터 읽고 이해하고 문제풀면 어떨까요?
범위가 넓고 아는건 없을때라도 시험범위의 첫번째 단원만이라도 그렇게 공부하면 앞으로도 그 단원관련한 문제는 다 풀수 있잖아요.
저도 전에 공부안하고 범위가 막 밀려있어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어디서부터 손대야 될지 도 모르겠었는데요 빨리할려고 문제설명부터 보지않구요 한단원이라도 제대로 하자고 기본설명부터 이해하고 문제푸니까 예상외로 쉽게 풀리더라구요.
님도 힘내고 호이팅하세요
울지마세요 장풍님은 호영오빠의 이쁜이고 딸기언니들이 사랑하는 아가딸기 잖아요 친구는요 어떨땐 되게 남같다가 또 어떨땐 좋다가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그 친구랑 더 마음을 열어서 더 친해질수도 있고 아님 나중에 정말 마음이 딱 맞는 소울메이트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힘내세요
저도 2학년 때 사귄친구랑 젤친해요
실제로 본게어디예요^^
전 상상속의왕자님인걸요 ㅋㅋㅋㅋㅋㅋ
수학열심히 열심히 하세용 ㅋㅋㅋㅋㅋㅋㅋ
흠, 고1언니?시라서, 제가 어찌 가르쳐드리겠어요;;
전 중2랍니댜 ㅋㅋㅋㅋㅋㅋ 저도 시험기간이긴하지만,
아직까지 그렇게 압박을 받지는 않거든요^^
울지마시구용!! 힘내자구요!!
저는 이번에 싸인회 가서 멀리서 봤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너무 잘 생기셔서 놀랐어요.
여태 고2가 되기까지 본적이 없고 사람들이 진짜 실제로 보면 꿈꾼거 같다.
현실감이 없다고 했는데 진짜로 현실 같지 않고ㅠㅠ
너무 너무 사랑하게 되서 더 우울해졌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콘서트를 갈려구해요.
호영오빠가 노래하는거렁 춤추는것도 실제로 꼭 보고싶어요.
고1이면 아직 입시경쟁에 치여사는거 아니에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되는걸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번 시험 잘보고 콘서트 갔다와서 호영오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할꺼니깐
장풍님 우리같이 호영오빠 팬으로써 부끄럽지 않게 공부 열심히 해요
딸기언니들이 사랑하는 아가딸기 잖아요
더 친해질수도 있고 아님 나중에 정말 마음이 딱 맞는 소울메이트가 생길수도 있으니까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