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야맘

[Love letter - To. HOI] 고3이라서 설버요,..ㅠ.ㅜ

안녕하세요...항상 눈팅족으로 조용히 퓨어에 살다싶이했던 소심한 한 고3처자입니다..ㅠ.ㅜ

그동안 눈팅족이였던 제가 감히 퓨어에 글을 올려도 될까??막 고민하다가..ㅠ.ㅜ

정말 제 고민을 들어주실분들이 착한 딸기님들밖에 없단 생각에 조심히 글을 올려봅니다..

호영님 컴백하셔서 정말 요즘 행복에 겨워요...내가 고3이라는것 수능이 50여일 남았다는것도
망각한채 열나게 스케쥴 챙기고.(가지는 못해도 집에서는 꼬박꼬박 챙겨봅니다.ㅠ.ㅜ)

막 행복에 겨워하는데..ㅠ.ㅜ 허허허 주변에서 왜그리 난리들인지요...;;

저는 사람도 아닌가봐요..ㅠ.ㅜ 사실 콘서트도 가고싶거든요??
그런데 꾸욱 참고 모아두었던 콘서트비도 그냥 고이 저금통에 쑤셔 넣었는데...

어머니께서 그리고 친언니가..오늘 보려고 했던 인기가요에서 넌 티비만 아주 주구장창보는구나??

이게 뭔소리 당가요?저요 인가만 볼려고 그 인가만을 위해서 제방에서 안되는 공부도 꾸역 참고 하고 그시간대만 가서 봤는걸요?? 그런데 옆에서 언니왈 제 저번에 윤도현 러브레터도 봐야된다고 새벽에 달려온 애야..

이럴수가..ㅠ.ㅜ 막 또 시작되었다고 하면서..언니가 구박하잖아요.,..ㅠ.ㅜ으앙~

거기다가 제가 콘서트 얘기를 했다면 어머니께서는 아마 뒤집어 지셨겠지요...ㅠ.ㅜ
저번에는 라스트가 마지막이라고 졸랐던 기억도 있었으니깐..ㅠ.ㅜ

저도 지금 제 위치가 어디인지 알고있습니다..ㅠ.ㅜ 그래도 그렇죠...가족이 원망스러워요..

거기까지 그랬다면 괜찮았었을텐데...태클의 대왕이신 울 오빠께서 역시나또 한마디 거두시더군요..

손호영 솔로냐오냐??꼭 얼굴 반반한것들이...하시면서 립싱크할꺼면서 왜나와??

어머나..오라버니/....호영님을 라이브를 하시는거시랍니다...
뻥진 제가 그리 설명했더니 라이브는 얼어죽을...

이런 개XXXX!!!!!!!!! 욕이 나올뻔 하였으나...그래 라이브를 워낙 잘하니 립씽크로 오해받는거라라는.
아주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맘을 바꿨습니다..그리고 얼굴 잘생긴것은 오빠또한 인정했으니..

착한 내가 참자...하며 속으로 참을 인을 새기며 있는데...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또 태클이예요..고3이 뭐하는 짓이냐고?
또 중학교때처럼 녹화 다하고 오빠 언니 볼꺼 못보게 할꺼나고..

오라버니...당신은 진정 제 친오빠가 맞으시련지요..ㅠ.ㅜ

호영님 엔딩 그 5분여 시간이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였어요..ㅠ.ㅜ
호영님 나와서 좋을 그 시간이 정말 6개의 눈이 나를 보는데..

허허허...눈물 찔끔...중학교때도 그랬어요...가족들 다 god나오는거 못보게하는...
어린맘에 잔꽤부려서 예약녹화하고 막 튀고 그랬는데....

제가 하도 녹화해서 비디오가 망가진 후로 안방에는 온니 달랑 티비만 존재합니다..ㅠ.ㅜ
그래서 녹화도 못하고..ㅠ.ㅜ

고3인거 아는데...이제 곧 수시 쓴거 면접본다 뭐한다 막 바쁠꺼 알지만..
호영님 보고 싶은맘이 더 강한거 어쩌라구요..ㅠ.ㅜ

그래서 퓨어에 하소연좀 하려는데..괜찮을까요?? 이럴글 써도 될지 모르겠으나..
혹여 안된다면 곧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호영님 안에서 행복하시구요^^좋을 하루되세요~~~

(+) 오늘도 인가에서의 호영님의 광채란!!!!조용히 객석에서 응원하시던 딸기님들도 너무 예쁘셔요..~
언제 나도 한번 공방을 뛸지..호영님께서 수능 끝난 날까지 활동하셨으면 하는 바람이지만..ㅠ.ㅠ
너무 힘드실테니.. ;;그래도 오늘 너무 멋있었어요^^호영님 짜앙~

환상재능손호영

2006/09/24

저도 고삼입니다!!진짜...
공부하고픈 맘보다 호영오빠 보고픈 맘이 더 커서..
맨날 티비앞에 앉아있는 저..ㅠㅠㅠ

그래도!1열심히 공부하고서 멋진 수능 성적표 들고 호영오빠 앞에 가자구요!!
우리모두 힘내요!!!!

(20: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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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2006/09/24

애효... 씨야맘님 토닥토닥!!!
고3이란 짐 좀만 더 참고 견뎌내시면 아주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열심히 매진하다 힘이 들면 호이팅!을 외치시며 좋은 결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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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땡

2006/09/24

앗,막내의 서러움 고삼의 서러움

이리오세요 제가 위로의 하트 날려드릴게요

공부하다 힘들면 이렇게 퓨어에 들어와서 글도 남기고 같이 얘기하다 가세요

눈 반짝이며 환영

그리고 11월까지 힘내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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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호이오빠

2006/09/24

저도 고3입니다.ㅜㅜ
요즘은 집에와서 공부하는 시간보다 오빠 영상보는 시간이 더 많은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안보면 화병날꺼같은데.....

우리 53일만 힘내요 ㅜㅜㅜㅜㅜ !!!!!!!
아자아자 호이팅 !!!!!!!!!!!
53일후엔 우리 미치도록 오빠 응원가요 ^^^^^^^^^

(2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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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hy

2006/09/24

지금 당장 호영님은 너무너무너무 멋지고~~~ 공부는 해야하고ㅠ.ㅠ
안보면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안될거 같은데...그 기분은 우리편이 아니면 아무도 이해못할거예요ㅠ.ㅠ
부담 가지지 마시고, 여기 오셔서 하소연이라도 하세요~ 그러면 좀 나아지잖아요.
마음 아는 우리끼리 토닥이면서 위로하면서 그렇게 지내요~^^
남은 기간 동안 힘내시구요!! 호이팅!!^^

(2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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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

2006/09/24

정말 고3 님들 힘드시겠어요. 공부가 힘들고 미지의 앞날에 대한 불안감으로 흔들리고..
그러다 보면 정신적인 도피랄까..다른것을 탐닉할 수도 있지요.
전, 소설책에 푹 빠졌었답니다.
호영님의 멋진 노래와 자태에 어쩔 수없이 흔들리시겠지만..
피로회복의 차원에서 봐 주시구요.
50여일 남은 수능까지 확 공부에 불사르시고.
그 다음에 열렬한 딸기모드로 변신하시는 겁니다~~~
힘내세요~~ 호이팅!!!!!
* 참..오빠분께는...우리호영님 별명을 말씀해주세요.
CD청년, 극강라이브, 미친라이브..등등 라이브의 대가라구요.^^

(2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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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푸는신랑호영

2006/09/24

흑.. 전 이제 고3을 두달여앞둔 고2학생이에요-_ㅠ.....
완전 수능때까지 쪼~금만 참으시구요! 으하하 푹 빠지세요! ㅎㅎㅎㅎㅎ ^ㅡ^

(2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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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유

2006/09/24

저도 고3!!!!!!!!!
미치도록 슬픕니다............
전 추석때 아예 티비선을 잘라 버릴꺼에요!-_-ㅋ
우리 같은 처지끼리 위로하면서..버텨보아요..ㅠㅠ
왜.. 전 우린88년에 태어난걸까요...?(응?ㅋ)
내일부터 우리 모두~ 완전 열공해서 진짜 좋은대학가요!
50일 후에 콘서트장&방송국 앞에서 ..기쁜마음으로 오빠 볼수 있도록
모두 빠샤~

(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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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미소^-^

2006/09/24

빨리 수능치고, 호이님한테 멋진팬이되시길 바래요~
콘서트도 가고 방송국도가고, 수능치면이제 어른이니까,
흥앙~ 그래도 전 부럽답니다,
아직 부산에사는 중학생인제가, 흑 ㅠㅠ 그러다가 호이님실제로 영영못보는건아닌지..

(2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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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06/09/25

어머 라이브아니면 노래를 안한다 이건데 우리 호영이 ㅎㅎ

(0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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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

2006/09/25

저두 고3인데요ㅜㅜ
저는 어제 호영오빠 코 앞에 두고도 못봤습니다ㅜㅜ
집에서 테크노마트 10분밖에 안걸리는데
엄마가 너 손호영보러가면 엄마랑 인연 끝이라고
어찌나 으르릉 대시던지ㅜㅜ
진짜 수능만 끝나면...................ㅜㅜㅜㅜㅜ

(0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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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06/09/25

전 작년에 수험생이였어요~ 호영오빠 보고 싶어 콘서트를 많이 갔었죠,
후회는 안하지만 공부에 많은 지장을 받았어요,,
갔다오면 아주 멍해지고,, 더 보고 싶어져서
다음 콘서트 표를 구하는 제 자신을 보고 놀라기도 했었죠..

고3 수험생 딸기님들,,
조금만 참고 수능 끝난 후 만날 호영오빠를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주세요..
좋은 대학 들어가서 부모님의 간섭을 받지 않으며
떳떳하게 호영오빠를 뵙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남은 기간 파이팅해서 모든 수험생 딸기님들 좋은 성적 받길 기원할게요!!
아자아자! 우리 수험생 딸기님들 모두 수능 대박!!

(0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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