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님 보려구 1시간동안 친구와 버스를 타고..
하남시시청에 도착했다.
근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자리가 하나도 없어서 서서 보기로했다.
안그래도 서서힘들게보는데 강친들이 길막지말라구 ㅜㅜ...
맨앞줄은 다 호영씨 팬들같았다[알수있었던 이유는 역시나 하늘색풍선들은 가지고 계셨기때문]
의자들사이에서 막 서서 구경하는데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조끔씩 빠져나가면서
축제에서 일하시는 강친들이 의자빈곳에 가서 앉으라고해서 무대와 쪼금 멀지만
눈코입은 확실히 보이는자리고 대기실도 보이는자리였다..
호영님 대기하면서 장난치는 모습보고 나랑 친구는 기절할뻔했다..
그리고 호영님 무대가 시작되었고 진짜 앞뒤가릴것없고 어른 얘들 구분없이 소리를 질렀다.
내가 생각하기로는 오늘나온 가수들중에서 소리제일컸고 팬들도 호영님이 제일 많았다.
호영님이 무대에서 안내려 올줄알었는데 무대밑으로 내려와서 무대가 잘 안보이는곳으로도 와주셨다.
사실내가 앉은자리는 앞쪽이면 안쪽인데 구석이라서 호영님 가까이서 못볼줄알었다.근데
구석구석까지 와주시고 얼굴 진짜 주먹만하고 피부짱좋고 매너 굿이고,,,
지금생각하면서 쓰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돋는다....으으
그래서 진짜 뻥안치고 1m안에서 봤다.. 강친들이 호영님이 깊숙이 들어오실걸 알고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1m에 의자로 맊아놓으셨다.
다른 가수분들 노래할때 내려와도 의자로 안맊아 놓더니..왜 호영님무대시작하니까
의자로 맊아놓으신것인지 ㅜㅜ
ㅜㅜ 의자만 없었으면 손도 잡을수있었는데 슬픔...
무튼 공연은 노래세곡부르고[Yes,운다,기분좋은상상] 끝이났고 집에 가려고 버스기다리는데
공연보시고 가시는 어른분들이 다 손호영씨 매너정말 좋은것같다고 얘들이 왜 손호영씨를
좋아하는지 알겠다면서 부부끼리이야기 하면서도 가고 아줌마끼리도 그러고..
진짜 뿌뜻해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정말 호영씨보러 잘갔다왔다는 생각이 든다!!!!!!!
안오신분들 정말 후회하실거에요~
|
|
이런거 같아요..
염장 후기 맞지요??....역시나 어디에서나 감동인 손호영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