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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letter - To. HOI] 지금은- 2006년 9월 24일 00시 5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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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의 2집 앨범을 사 들고는 한참을 좋아 날뛰었던..
초등학생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도 어리다고 하면 참 어리지만-
그땐 정말 어린나이였죠..
저도, 그들도-
그랬던 제가 어느덧 몇개월 후면 수능을 준비해야하는 나이가 되어있고,
그 사이에.. 그들도- 그 때와는 다른 모습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 이런 기분은 오랜만입니다.
언젠가부터..
다시는 이런 떨림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를 보고도- 예전처럼의 떨림을 느끼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나봅니다.
어쩜- 이런 건방진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공부한답시고 이어폰을 평소에 꼽고 있지 않았던 제가-
시험기간인데도 매 시간마다 이어폰을 찾아 헤매고있고..
컴퓨터라고는 제대로 켜보지도 않았던 제가-
호영님 컴백 무대 이후 매일같이 퓨어에 들러 그의 영상을 보고 가고..
호영님의.. 앨범을 손에 쥔 그 날 이후..
CD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절..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어렸을 때의 떨림을 느끼는 날..
지금의 제 기분을.. 그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나누고 싶어
아주 조심스레 글을 써 봅니다. (처음이예요- ^^)
시험이 끝나는 날 다시 오려합니다.
이왕이면 시험 잘 치르고와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그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퓨어안에 계신 모든 분들-
다가오는 추석-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그에게는 이번 추석이 참 바쁜 날들이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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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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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잘치세요 !!!! 화이팅입니다 
추석도 즐거이 보내시구요, 힘내세요~~! |
(00: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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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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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SB님 힘내세요!
그리고 노력한만큼, 아니 그 이상 좋은 결과 있길!!!!! |
(0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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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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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잘보시구요 언제나 화이팅!!!!!!!!!!! |
(0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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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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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떨림이란게, 참 신기해서 무뎌지지도않고 약해지지도않고, 적응되지도 않는거같아요.
얼핏 글쓰신거보니까 저랑 나이가 비슷하신거 같은데, 앞으로 자주뵈었으면좋겠어요.
물론 시험끝나구요 |
(0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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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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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생분들 시험기간에 드디어 돌입하는군요....~~~^^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시험 보구요..~~^^즐거운 마음으로 퓨어에 다시 돌아오기를 바래요..님 호이팅...  |
(0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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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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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도 잘치고 돌아오셔서, 호이님 열심히 응원하자구요!!
좋은마음으로 퓨어에 돌아오세요!! ㅋㅋㅋㅋ
저도 언젠가 수능을 치게될테니, 흠, 같이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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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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